[문화광장] 한국에 ‘친절’해진 해외 스타들

입력 2016.07.11 (07:29) 수정 2016.07.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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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방금 보신 맷데이먼 외에도 해외 스타들의 내한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배우 톰크루즈는 벌써 7번이나 한국팬들을 만났는데요,

그 이유와, 한국을 찾아 무얼 하는지도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올해 가장 먼저 내한한 스타는 배우 잭블랙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 홍보를 위해선데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숱한 화제를 낳았죠,

이어, 영화 독수리 에디로 내한한 휴잭맨은 한국어 인사는 기본, 자신이 서울홍보대사임을 강조해 가며 친근감을 높였습니다.

실제로 주연 배우들의 내한은 영화 흥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단지 한국 관객만 겨냥한 방문은 아닙니다.

우리 문화 산업이 성장하고 한국 시장이 아시아 여러 나라에 영향을 미치면서, 한국을 사로잡으면 아시아 전역에 홍보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내한이 늘면서 한국에서의 행보도 바뀌고 있습니다.

전에는 기자회견과 인터뷰가 일정의 전부였지만 요샌, 예능 프로그램 출연 (잭블랙) 지방 도시 프로모션 등 (톰크루즈)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나섭니다.

지난 연말, 영화 레전드의 톰하디는 아예 예고도 없이 극장을 찾아 깜짝 무대인사를 갖기도 했습니다.

스타들이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화제성과 홍보 효과를 높이는 겁니다.

올 하반기에도 여러 해외 스타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어 이런 유쾌한 이벤트도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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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한국에 ‘친절’해진 해외 스타들
    • 입력 2016-07-11 07:42:38
    • 수정2016-07-11 08: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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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신 맷데이먼 외에도 해외 스타들의 내한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배우 톰크루즈는 벌써 7번이나 한국팬들을 만났는데요,

그 이유와, 한국을 찾아 무얼 하는지도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올해 가장 먼저 내한한 스타는 배우 잭블랙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 홍보를 위해선데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숱한 화제를 낳았죠,

이어, 영화 독수리 에디로 내한한 휴잭맨은 한국어 인사는 기본, 자신이 서울홍보대사임을 강조해 가며 친근감을 높였습니다.

실제로 주연 배우들의 내한은 영화 흥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단지 한국 관객만 겨냥한 방문은 아닙니다.

우리 문화 산업이 성장하고 한국 시장이 아시아 여러 나라에 영향을 미치면서, 한국을 사로잡으면 아시아 전역에 홍보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내한이 늘면서 한국에서의 행보도 바뀌고 있습니다.

전에는 기자회견과 인터뷰가 일정의 전부였지만 요샌, 예능 프로그램 출연 (잭블랙) 지방 도시 프로모션 등 (톰크루즈)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나섭니다.

지난 연말, 영화 레전드의 톰하디는 아예 예고도 없이 극장을 찾아 깜짝 무대인사를 갖기도 했습니다.

스타들이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화제성과 홍보 효과를 높이는 겁니다.

올 하반기에도 여러 해외 스타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어 이런 유쾌한 이벤트도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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