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에 '중대 경고'로 위협한 데 대해 대응의지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11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는 방어형 무기"라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거듭하고 있어 우리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국가의 안위를 보존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포병국이라는 특정한 부서의 명의로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은 대응 의지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의) 이러한 협박과 위협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리 국민들을 더욱 단결시킬 것이며 우리의 대비태세는 연합방위능력을 중심으로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 '중대경고'를 통해 "(사드의) 위치와 장소가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그를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우리의 물리적 대응조치가 실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11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는 방어형 무기"라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거듭하고 있어 우리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국가의 안위를 보존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포병국이라는 특정한 부서의 명의로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은 대응 의지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의) 이러한 협박과 위협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리 국민들을 더욱 단결시킬 것이며 우리의 대비태세는 연합방위능력을 중심으로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 '중대경고'를 통해 "(사드의) 위치와 장소가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그를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우리의 물리적 대응조치가 실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일부 “北 포병국 중대 경고, 대응 의지 시사”
-
- 입력 2016-07-11 11:08:12
통일부는 북한이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에 '중대 경고'로 위협한 데 대해 대응의지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11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는 방어형 무기"라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거듭하고 있어 우리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국가의 안위를 보존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포병국이라는 특정한 부서의 명의로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은 대응 의지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의) 이러한 협박과 위협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리 국민들을 더욱 단결시킬 것이며 우리의 대비태세는 연합방위능력을 중심으로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 '중대경고'를 통해 "(사드의) 위치와 장소가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그를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우리의 물리적 대응조치가 실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11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는 방어형 무기"라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거듭하고 있어 우리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국가의 안위를 보존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포병국이라는 특정한 부서의 명의로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은 대응 의지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의) 이러한 협박과 위협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리 국민들을 더욱 단결시킬 것이며 우리의 대비태세는 연합방위능력을 중심으로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 '중대경고'를 통해 "(사드의) 위치와 장소가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그를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우리의 물리적 대응조치가 실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
허효진 기자 her@kbs.co.kr
허효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