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만 코레일 사장 “요금 할인제도 리모델링하겠다”
입력 2016.07.11 (15:38)
수정 2016.07.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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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홍문순 사장은 "철도요금 할인제도를 리모델링해 추가적인 할인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오늘(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해 코레일이 KTX할인제도를 변경해 700억 원의 이득을 챙겼다"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홍 사장은 이어 "연말에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식으로 국민에게 추가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KBS는 지난 9일(그제) 코레일이 지난해 할인제도 변경과 2013년 철도포인트제 폐지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받던 할인액을 700억 원 줄였다고 보도했다.
코레일은 올해로 3년 연속 1000억 원대의 흑자가 예상되는데, 할인제도 변경을 통한 편법 요금 인상으로 흑자 폭을 늘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연관기사] ☞ [뉴스9] 코레일 할인제 변경 ‘꼼수’…매년 7백억 이득
홍 사장은 오늘(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해 코레일이 KTX할인제도를 변경해 700억 원의 이득을 챙겼다"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홍 사장은 이어 "연말에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식으로 국민에게 추가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KBS는 지난 9일(그제) 코레일이 지난해 할인제도 변경과 2013년 철도포인트제 폐지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받던 할인액을 700억 원 줄였다고 보도했다.
코레일은 올해로 3년 연속 1000억 원대의 흑자가 예상되는데, 할인제도 변경을 통한 편법 요금 인상으로 흑자 폭을 늘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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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만 코레일 사장 “요금 할인제도 리모델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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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1 15:38:12
- 수정2016-07-11 15:54:03
코레일 홍문순 사장은 "철도요금 할인제도를 리모델링해 추가적인 할인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오늘(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해 코레일이 KTX할인제도를 변경해 700억 원의 이득을 챙겼다"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홍 사장은 이어 "연말에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식으로 국민에게 추가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KBS는 지난 9일(그제) 코레일이 지난해 할인제도 변경과 2013년 철도포인트제 폐지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받던 할인액을 700억 원 줄였다고 보도했다.
코레일은 올해로 3년 연속 1000억 원대의 흑자가 예상되는데, 할인제도 변경을 통한 편법 요금 인상으로 흑자 폭을 늘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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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사장은 오늘(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해 코레일이 KTX할인제도를 변경해 700억 원의 이득을 챙겼다"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홍 사장은 이어 "연말에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식으로 국민에게 추가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KBS는 지난 9일(그제) 코레일이 지난해 할인제도 변경과 2013년 철도포인트제 폐지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받던 할인액을 700억 원 줄였다고 보도했다.
코레일은 올해로 3년 연속 1000억 원대의 흑자가 예상되는데, 할인제도 변경을 통한 편법 요금 인상으로 흑자 폭을 늘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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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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