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안에 쏙!…“지리산 청정 공기 팝니다”
입력 2016.07.12 (06:56)
수정 2016.07.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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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해, 청정 공기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리산 인근 지자체들이 지리산의 청정 공기를 판매하는 사업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캔 안에 든 공기를 마시는 사람들.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중국 베이징에서는 이런 청정 공기 캔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공기 판매가 국내에서도 추진됩니다.
청정 공기를 포집하게 될 장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식물을 자랑하는 국립공원 1호, 지리산입니다.
지리산 계곡의 공기 질을 조사한 결과,
피톤치드 농도가 도시공원보다 최대 10배, 음이온은 최대 30배 이상 많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하훈(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 "침엽수림이 잘 조성되어 있고, 계곡이나 폭포 등이 많기 때문에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청군은 투자기업 유치와 관련 특허 출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욱진(산청군 기획감사실 미래전략 담당) : "상쾌한 공기를 많은 국민들이 찾고 있는 실정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하동군은 견본 용기까지 출시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우(하동군 환경보호과) : "환경문제에 대해서 하동에서 발빠르게 나서서 신선한 공기를, 군민과 국민들한테 제공하고자."
이미 일본과 캐나다,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공기 판매가 시작된 상황,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 오염에 우리나라에서도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가 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해, 청정 공기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리산 인근 지자체들이 지리산의 청정 공기를 판매하는 사업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캔 안에 든 공기를 마시는 사람들.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중국 베이징에서는 이런 청정 공기 캔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공기 판매가 국내에서도 추진됩니다.
청정 공기를 포집하게 될 장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식물을 자랑하는 국립공원 1호, 지리산입니다.
지리산 계곡의 공기 질을 조사한 결과,
피톤치드 농도가 도시공원보다 최대 10배, 음이온은 최대 30배 이상 많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하훈(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 "침엽수림이 잘 조성되어 있고, 계곡이나 폭포 등이 많기 때문에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청군은 투자기업 유치와 관련 특허 출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욱진(산청군 기획감사실 미래전략 담당) : "상쾌한 공기를 많은 국민들이 찾고 있는 실정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하동군은 견본 용기까지 출시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우(하동군 환경보호과) : "환경문제에 대해서 하동에서 발빠르게 나서서 신선한 공기를, 군민과 국민들한테 제공하고자."
이미 일본과 캐나다,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공기 판매가 시작된 상황,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 오염에 우리나라에서도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가 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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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 안에 쏙!…“지리산 청정 공기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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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2 07:04:50
- 수정2016-07-12 11:29:46
<앵커 멘트>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해, 청정 공기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리산 인근 지자체들이 지리산의 청정 공기를 판매하는 사업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캔 안에 든 공기를 마시는 사람들.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중국 베이징에서는 이런 청정 공기 캔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공기 판매가 국내에서도 추진됩니다.
청정 공기를 포집하게 될 장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식물을 자랑하는 국립공원 1호, 지리산입니다.
지리산 계곡의 공기 질을 조사한 결과,
피톤치드 농도가 도시공원보다 최대 10배, 음이온은 최대 30배 이상 많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하훈(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 "침엽수림이 잘 조성되어 있고, 계곡이나 폭포 등이 많기 때문에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청군은 투자기업 유치와 관련 특허 출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욱진(산청군 기획감사실 미래전략 담당) : "상쾌한 공기를 많은 국민들이 찾고 있는 실정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하동군은 견본 용기까지 출시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우(하동군 환경보호과) : "환경문제에 대해서 하동에서 발빠르게 나서서 신선한 공기를, 군민과 국민들한테 제공하고자."
이미 일본과 캐나다,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공기 판매가 시작된 상황,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 오염에 우리나라에서도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가 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해, 청정 공기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리산 인근 지자체들이 지리산의 청정 공기를 판매하는 사업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캔 안에 든 공기를 마시는 사람들.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중국 베이징에서는 이런 청정 공기 캔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공기 판매가 국내에서도 추진됩니다.
청정 공기를 포집하게 될 장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식물을 자랑하는 국립공원 1호, 지리산입니다.
지리산 계곡의 공기 질을 조사한 결과,
피톤치드 농도가 도시공원보다 최대 10배, 음이온은 최대 30배 이상 많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하훈(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 "침엽수림이 잘 조성되어 있고, 계곡이나 폭포 등이 많기 때문에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청군은 투자기업 유치와 관련 특허 출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욱진(산청군 기획감사실 미래전략 담당) : "상쾌한 공기를 많은 국민들이 찾고 있는 실정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하동군은 견본 용기까지 출시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우(하동군 환경보호과) : "환경문제에 대해서 하동에서 발빠르게 나서서 신선한 공기를, 군민과 국민들한테 제공하고자."
이미 일본과 캐나다,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공기 판매가 시작된 상황,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 오염에 우리나라에서도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가 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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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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