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물놀이 필수품, 래시 가드의 모든 것

입력 2016.07.14 (08:40) 수정 2016.07.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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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수영복 입으려면 뱃살에 팔뚝 살이 참 신경 쓰입니다.

그래서 수영복 위에 반팔과 반바지를 하나 더 입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요즘 유행하는 래시 가드라는 걸 입어보면 어떨까요.

긴 팔 형태로 돼 있어서 자외선도 막아주고, 속살도 가려주는데요.

정지주 기자, 요즘 래시 가드 안 입는 사람 거의 없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기자 멘트>

래시는 햇빛이나 외부 자극 때문에 생기는 피부발진, 가드는 보호한다 이런 뜻~ 그러니까 래시가드는 피부발진을 보호하는 기능하는 옷인데요.

서핑할 때 몸을 보호하는 두꺼운 슈트에서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물놀이 가게 되면 하루 종일 계시죠.

물 밖으로 나오면 춥고, 해도 너무 뜨겁고 그래서 체온유지와 자외선 차단,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뭔가가 필요한데 그게 바로 래시 가드입니다.

그 래시가드 제대로 입는 법과 관리요령을 지금부터 살펴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물놀이의 계절,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물놀이장마다 성황인데요.

그런데 수영복 하나만 입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 상의를 입고 있는데요.

바로, 요즘 사랑받는 래시 가드입니다.

<인터뷰> 박준희(서울시 중구) : “래시 가드를 입으면 물속에 들어갔다 나와도 체온 유지가 잘 돼서 덜 추운 것 같아요.”

<인터뷰> 김자현(서울시 용산구) : “아이의 피부가 연약해서 햇볕에 타면 아플까 봐 피부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래시 가드를 입히고 있어요.”

래시 가드는 햇빛이나 마찰에 의해 생기는 발진이란 뜻의 래시와 피부를 보호한다는 가드가 합쳐진 말인데요.

원래 서핑을 할 때 입었던 서핑 슈트에서 발전했습니다.

서핑 슈트의 두께는 3~5mm 정도로 무척 두꺼운 편인데요.

수온이 낮은 바다에서 활동하는 동안,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래시 가드는 그보다 훨씬 얇고 가볍게 만들어져서 따뜻한 곳이나 수온이 높은 곳에서 서핑할 때 입었습니다.

그러다, 서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함께 주목받게 된 겁니다.

이제는 디자인도 다양해졌고, 편안한 느낌의 스포츠 의상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렇게, 요즘은 래시 가드가 유행하듯이, 시대마다 그때를 대표하는 수영복들이 있는데요.

1920년대 말에, 원피스 형태의 수영복이 공개됐고,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됐습니다.

1980년대에는 팝스타 마돈나의 영향으로, 마치 속옷처럼 노출이 심한 수영복이 유행했는데요.

1990년대에는 비키니가 유행하면서 ‘부도덕한 옷’에서 벗어나, 물놀이 필수 패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비키니 위에 옷을 겹쳐 입는 스타일이 인기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래시 가드가 유행하는 건데요.

래시 가드의 장점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래시 가드는 그 소재부터 특별합니다.

다른 소재와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래시 가드와 원피스 수영복, 면 티셔츠 원단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신축성을 살펴봅니다.

원단을 10cm 길이로 똑같이 자른 다음, 같은 힘으로 쭉 늘려봤는데요.

래시 가드가 14.53cm로, 셋 중 가장 많이 늘어났습니다.

다음으로, 통기성을 알아봤는데요.

같은 압력으로 바람을 불어넣었을 때, 래시 가드가 공기를 가장 적게 통과시켰습니다.

<인터뷰> 김종준(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 교수) : “래시 가드는 원단이 촘촘하게 짜여 있어서 날씨나 기온 변화에 따른 급격한 체온 변화를 막아줍니다. 또한 신축성이 좋아서 입고 움직일 때 편안하게 해줍니다.”

래시 가드가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얼마나 보호해주는지, 원단에 자외선을 쐬어 보는 실험도 진행했는데요.

99% 이상으로, 거의 모든 자외선을 차단했습니다.

야외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래시 가드를 입는 게 좋겠죠.

그리고, 긴 팔 형태라서 피부가 긁히거나 다칠 일이 적고, 여성들은 노출 부담 없이, 몸매 곡선을 드러내서 자연스럽게 섹시한 느낌을 낼 수도 있습니다.

래시 가드가 인기를 끌면서 래시 가드 전문 매장도 생겼는데요.

종류가 워낙 많아 뭘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무채색이나 원색처럼 단정한 느낌의 래시 가드부터, 화려한 형광색 래시 가드까지, 다양한 색은 기본이고요.

가슴까지만 가리는 것부터 목까지 모두 가리는 것까지, 길이도 제각각입니다.

래시 가드에 지퍼가 달려서 편하게 입고 벗을 수도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올여름 유행하는 스타일은 어떤 걸까요?

<인터뷰> 이재성(래시 가드 전문 업체 연구개발팀 팀장) : “올해는 단색으로 된 래시 가드보다는 두 가지 색상을 배색한 래시 가드가 유행입니다. 색상의 대비로 인해 몸매가 날씬해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키니와 래시 가드의 중간인 브라 톱 래시 가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래시 가드를 잘 입으면 단점도 가릴 수 있는데요.

상체가 빈약한 경우, 화려한 무늬가 있는 래시 가드를 입으면 시선이 분산되고, 발랄함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하체가 통통하다면,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꽉 조이는 바지보다, 짧고 헐렁한 바지를 입어주는 것이 더욱 날씬해 보입니다.

만약, 래시 가드를 입었을 때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게 불편하다면 레저형 조끼를 입어서 몸매를 가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래시 가드 고를 때 주의할 점도 있는데요.

래시 가드가 너무 크면 말려 올라갈 수 있고, 너무 꽉 조이면 움직임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딱 맞는 것이 좋습니다.

소재 시험을 잘 거쳤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재성(래시 가드 전문 업체 연구개발팀 팀장) : “래시 가드의 소재 특성상 물 빠짐이나 변색, 탈색에 대해 테스트를 거친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품 구매 시 홈페이지에 명시된 내용이나 판매원의 안내에 따라 구매해야 합니다.”

안전성과 품질을 보증하는 KC 마크가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합니다.

래시 가드를 샀다면, 관리도 잘해야겠죠?

윤현희 주부는 세탁을 잘못했다가 래시 가드가 망가졌다는데요.

<인터뷰> 윤현희(서울시 강서구) : “작년에 워터파크를 갔는데 탈수기가 있어서 래시 가드를 탈수기에 돌렸더니 래시 가드의 팔 부분이 늘어나고 물이 빠졌더라고요. 그 이후에는 래시 가드의 관리에 굉장히 신경 쓰고 있어요.”

래시 가드 관리법, 자세히 알아봅니다.

물놀이를 마치면, 최대한 빨리 수돗물에 씻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야 옷감이 변질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젖은 래시 가드를 비닐봉지에 넣으면 비닐봉지 안이 점점 뜨거워지면서, 원단이 상하거나 탈색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비닐 대신에 젖은 수건으로 감싸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한 래시 가드를 강하게 비틀면 소재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탈수기를 사용하거나 손으로 짜면 안 됩니다.

마른 수건을 이용해 꾹꾹 눌러서 물기를 제거해줘야 하는데요.

말릴 때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에서 자연건조 시켜주면 됩니다.

오늘도 무섭게 뜨겁습니다.

물놀이 가신다면 래시가드 꼭 챙겨서 체온도 지키고 자외선으로부터도 피부를 보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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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물놀이 필수품, 래시 가드의 모든 것
    • 입력 2016-07-14 08:43:27
    • 수정2016-07-14 09:06:2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수영복 입으려면 뱃살에 팔뚝 살이 참 신경 쓰입니다.

그래서 수영복 위에 반팔과 반바지를 하나 더 입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요즘 유행하는 래시 가드라는 걸 입어보면 어떨까요.

긴 팔 형태로 돼 있어서 자외선도 막아주고, 속살도 가려주는데요.

정지주 기자, 요즘 래시 가드 안 입는 사람 거의 없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기자 멘트>

래시는 햇빛이나 외부 자극 때문에 생기는 피부발진, 가드는 보호한다 이런 뜻~ 그러니까 래시가드는 피부발진을 보호하는 기능하는 옷인데요.

서핑할 때 몸을 보호하는 두꺼운 슈트에서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물놀이 가게 되면 하루 종일 계시죠.

물 밖으로 나오면 춥고, 해도 너무 뜨겁고 그래서 체온유지와 자외선 차단,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뭔가가 필요한데 그게 바로 래시 가드입니다.

그 래시가드 제대로 입는 법과 관리요령을 지금부터 살펴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물놀이의 계절,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물놀이장마다 성황인데요.

그런데 수영복 하나만 입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 상의를 입고 있는데요.

바로, 요즘 사랑받는 래시 가드입니다.

<인터뷰> 박준희(서울시 중구) : “래시 가드를 입으면 물속에 들어갔다 나와도 체온 유지가 잘 돼서 덜 추운 것 같아요.”

<인터뷰> 김자현(서울시 용산구) : “아이의 피부가 연약해서 햇볕에 타면 아플까 봐 피부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래시 가드를 입히고 있어요.”

래시 가드는 햇빛이나 마찰에 의해 생기는 발진이란 뜻의 래시와 피부를 보호한다는 가드가 합쳐진 말인데요.

원래 서핑을 할 때 입었던 서핑 슈트에서 발전했습니다.

서핑 슈트의 두께는 3~5mm 정도로 무척 두꺼운 편인데요.

수온이 낮은 바다에서 활동하는 동안,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래시 가드는 그보다 훨씬 얇고 가볍게 만들어져서 따뜻한 곳이나 수온이 높은 곳에서 서핑할 때 입었습니다.

그러다, 서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함께 주목받게 된 겁니다.

이제는 디자인도 다양해졌고, 편안한 느낌의 스포츠 의상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렇게, 요즘은 래시 가드가 유행하듯이, 시대마다 그때를 대표하는 수영복들이 있는데요.

1920년대 말에, 원피스 형태의 수영복이 공개됐고,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됐습니다.

1980년대에는 팝스타 마돈나의 영향으로, 마치 속옷처럼 노출이 심한 수영복이 유행했는데요.

1990년대에는 비키니가 유행하면서 ‘부도덕한 옷’에서 벗어나, 물놀이 필수 패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비키니 위에 옷을 겹쳐 입는 스타일이 인기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래시 가드가 유행하는 건데요.

래시 가드의 장점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래시 가드는 그 소재부터 특별합니다.

다른 소재와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래시 가드와 원피스 수영복, 면 티셔츠 원단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신축성을 살펴봅니다.

원단을 10cm 길이로 똑같이 자른 다음, 같은 힘으로 쭉 늘려봤는데요.

래시 가드가 14.53cm로, 셋 중 가장 많이 늘어났습니다.

다음으로, 통기성을 알아봤는데요.

같은 압력으로 바람을 불어넣었을 때, 래시 가드가 공기를 가장 적게 통과시켰습니다.

<인터뷰> 김종준(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 교수) : “래시 가드는 원단이 촘촘하게 짜여 있어서 날씨나 기온 변화에 따른 급격한 체온 변화를 막아줍니다. 또한 신축성이 좋아서 입고 움직일 때 편안하게 해줍니다.”

래시 가드가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얼마나 보호해주는지, 원단에 자외선을 쐬어 보는 실험도 진행했는데요.

99% 이상으로, 거의 모든 자외선을 차단했습니다.

야외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래시 가드를 입는 게 좋겠죠.

그리고, 긴 팔 형태라서 피부가 긁히거나 다칠 일이 적고, 여성들은 노출 부담 없이, 몸매 곡선을 드러내서 자연스럽게 섹시한 느낌을 낼 수도 있습니다.

래시 가드가 인기를 끌면서 래시 가드 전문 매장도 생겼는데요.

종류가 워낙 많아 뭘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무채색이나 원색처럼 단정한 느낌의 래시 가드부터, 화려한 형광색 래시 가드까지, 다양한 색은 기본이고요.

가슴까지만 가리는 것부터 목까지 모두 가리는 것까지, 길이도 제각각입니다.

래시 가드에 지퍼가 달려서 편하게 입고 벗을 수도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올여름 유행하는 스타일은 어떤 걸까요?

<인터뷰> 이재성(래시 가드 전문 업체 연구개발팀 팀장) : “올해는 단색으로 된 래시 가드보다는 두 가지 색상을 배색한 래시 가드가 유행입니다. 색상의 대비로 인해 몸매가 날씬해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키니와 래시 가드의 중간인 브라 톱 래시 가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래시 가드를 잘 입으면 단점도 가릴 수 있는데요.

상체가 빈약한 경우, 화려한 무늬가 있는 래시 가드를 입으면 시선이 분산되고, 발랄함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하체가 통통하다면,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꽉 조이는 바지보다, 짧고 헐렁한 바지를 입어주는 것이 더욱 날씬해 보입니다.

만약, 래시 가드를 입었을 때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게 불편하다면 레저형 조끼를 입어서 몸매를 가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래시 가드 고를 때 주의할 점도 있는데요.

래시 가드가 너무 크면 말려 올라갈 수 있고, 너무 꽉 조이면 움직임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딱 맞는 것이 좋습니다.

소재 시험을 잘 거쳤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재성(래시 가드 전문 업체 연구개발팀 팀장) : “래시 가드의 소재 특성상 물 빠짐이나 변색, 탈색에 대해 테스트를 거친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품 구매 시 홈페이지에 명시된 내용이나 판매원의 안내에 따라 구매해야 합니다.”

안전성과 품질을 보증하는 KC 마크가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합니다.

래시 가드를 샀다면, 관리도 잘해야겠죠?

윤현희 주부는 세탁을 잘못했다가 래시 가드가 망가졌다는데요.

<인터뷰> 윤현희(서울시 강서구) : “작년에 워터파크를 갔는데 탈수기가 있어서 래시 가드를 탈수기에 돌렸더니 래시 가드의 팔 부분이 늘어나고 물이 빠졌더라고요. 그 이후에는 래시 가드의 관리에 굉장히 신경 쓰고 있어요.”

래시 가드 관리법, 자세히 알아봅니다.

물놀이를 마치면, 최대한 빨리 수돗물에 씻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야 옷감이 변질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젖은 래시 가드를 비닐봉지에 넣으면 비닐봉지 안이 점점 뜨거워지면서, 원단이 상하거나 탈색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비닐 대신에 젖은 수건으로 감싸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한 래시 가드를 강하게 비틀면 소재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탈수기를 사용하거나 손으로 짜면 안 됩니다.

마른 수건을 이용해 꾹꾹 눌러서 물기를 제거해줘야 하는데요.

말릴 때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에서 자연건조 시켜주면 됩니다.

오늘도 무섭게 뜨겁습니다.

물놀이 가신다면 래시가드 꼭 챙겨서 체온도 지키고 자외선으로부터도 피부를 보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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