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前 감독, 14시간 검찰 조사받고 귀가

입력 2016.07.15 (07:06) 수정 2016.07.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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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와 서로 고소전을 벌이고 있는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14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감독을 상대로 박 전 대표의 성추행 의혹 등을 사실로 믿을 근거가 있었는지, 어떤 경위에서 외부에 의혹을 알리게 됐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정 감독은 '이번 조사로 진실을 밝혔다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명예훼손 등 혐의를 인정했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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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15 07:08:15
    • 수정2016-07-15 08: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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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와 서로 고소전을 벌이고 있는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14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감독을 상대로 박 전 대표의 성추행 의혹 등을 사실로 믿을 근거가 있었는지, 어떤 경위에서 외부에 의혹을 알리게 됐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정 감독은 '이번 조사로 진실을 밝혔다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명예훼손 등 혐의를 인정했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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