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배구 교류전 개막…국제 경쟁력 강화
입력 2016.07.15 (21:53)
수정 2016.07.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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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일 남자 프로배구 세 팀이 교류전을 펼치는 국제배구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처음 열리는 대회인데요.
세나라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프로 리그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중일 프로배구 세 팀의 사상 첫 교류전이 축하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렸습니다.
세나라가 처음으로 함께 하는 뜻깊은 대결은, 우리나라의 현대캐피탈과 중국의 상하이, 일본의 제이텍트가 펼칩니다.
<인터뷰> 구자준(한국배구연맹 총재) : "(한·중·일 클럽 배구대회는) 팬들의 새로운 관심사를 불러 일으키면서 3개국의 프로 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막전은 현대캐피탈과 제이텍트의 한일전이었습니다.
친선 교류전이었지만 한일 라이벌전답게 긴장감이 묻어났습니다.
결국 스피드 배구를 표방하는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이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젊은 선수들이 국제 경험을 쌓으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터뷰> 마스나리(제이텍트 감독) : "나라를 대표해서 온 만큼 잘 해서 역량을 기르고 싶습니다."
이번 교류전은 세계의 중심에서 밀려난 한중일 남자배구의 재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도 포함됐습니다.
세나라 여자 국가대표팀들이 모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남자 팀들은 다 탈락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중일 프로배구 연맹은 남자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이 대회를 정례화해 앞으로도 매년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한중일 남자 프로배구 세 팀이 교류전을 펼치는 국제배구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처음 열리는 대회인데요.
세나라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프로 리그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중일 프로배구 세 팀의 사상 첫 교류전이 축하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렸습니다.
세나라가 처음으로 함께 하는 뜻깊은 대결은, 우리나라의 현대캐피탈과 중국의 상하이, 일본의 제이텍트가 펼칩니다.
<인터뷰> 구자준(한국배구연맹 총재) : "(한·중·일 클럽 배구대회는) 팬들의 새로운 관심사를 불러 일으키면서 3개국의 프로 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막전은 현대캐피탈과 제이텍트의 한일전이었습니다.
친선 교류전이었지만 한일 라이벌전답게 긴장감이 묻어났습니다.
결국 스피드 배구를 표방하는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이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젊은 선수들이 국제 경험을 쌓으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터뷰> 마스나리(제이텍트 감독) : "나라를 대표해서 온 만큼 잘 해서 역량을 기르고 싶습니다."
이번 교류전은 세계의 중심에서 밀려난 한중일 남자배구의 재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도 포함됐습니다.
세나라 여자 국가대표팀들이 모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남자 팀들은 다 탈락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중일 프로배구 연맹은 남자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이 대회를 정례화해 앞으로도 매년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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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배구 교류전 개막…국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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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15 22: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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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남자 프로배구 세 팀이 교류전을 펼치는 국제배구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처음 열리는 대회인데요.
세나라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프로 리그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중일 프로배구 세 팀의 사상 첫 교류전이 축하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렸습니다.
세나라가 처음으로 함께 하는 뜻깊은 대결은, 우리나라의 현대캐피탈과 중국의 상하이, 일본의 제이텍트가 펼칩니다.
<인터뷰> 구자준(한국배구연맹 총재) : "(한·중·일 클럽 배구대회는) 팬들의 새로운 관심사를 불러 일으키면서 3개국의 프로 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막전은 현대캐피탈과 제이텍트의 한일전이었습니다.
친선 교류전이었지만 한일 라이벌전답게 긴장감이 묻어났습니다.
결국 스피드 배구를 표방하는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이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젊은 선수들이 국제 경험을 쌓으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터뷰> 마스나리(제이텍트 감독) : "나라를 대표해서 온 만큼 잘 해서 역량을 기르고 싶습니다."
이번 교류전은 세계의 중심에서 밀려난 한중일 남자배구의 재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도 포함됐습니다.
세나라 여자 국가대표팀들이 모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남자 팀들은 다 탈락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중일 프로배구 연맹은 남자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이 대회를 정례화해 앞으로도 매년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한중일 남자 프로배구 세 팀이 교류전을 펼치는 국제배구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처음 열리는 대회인데요.
세나라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프로 리그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중일 프로배구 세 팀의 사상 첫 교류전이 축하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렸습니다.
세나라가 처음으로 함께 하는 뜻깊은 대결은, 우리나라의 현대캐피탈과 중국의 상하이, 일본의 제이텍트가 펼칩니다.
<인터뷰> 구자준(한국배구연맹 총재) : "(한·중·일 클럽 배구대회는) 팬들의 새로운 관심사를 불러 일으키면서 3개국의 프로 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막전은 현대캐피탈과 제이텍트의 한일전이었습니다.
친선 교류전이었지만 한일 라이벌전답게 긴장감이 묻어났습니다.
결국 스피드 배구를 표방하는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이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젊은 선수들이 국제 경험을 쌓으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터뷰> 마스나리(제이텍트 감독) : "나라를 대표해서 온 만큼 잘 해서 역량을 기르고 싶습니다."
이번 교류전은 세계의 중심에서 밀려난 한중일 남자배구의 재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도 포함됐습니다.
세나라 여자 국가대표팀들이 모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남자 팀들은 다 탈락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중일 프로배구 연맹은 남자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이 대회를 정례화해 앞으로도 매년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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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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