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김효주 ‘나이스 샷’, 첫날 공동 1위

입력 2016.07.15 (21:55) 수정 2016.07.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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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에서 생일을 맞은 김효주가 5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5 7번 홀, 김효주의 침착한 퍼팅샷

천천히 굴러간 공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대회 당일 생일을 맞은 김효주는 5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오르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쳤습니다.

최나연은 9번 홀에서 멋진 벙커샷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지난 11일 LA 에인절스 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김현수.

김현수는 올스타전 기간 동안 휴식을 취했지만 예상보다 부상 회복이 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티모어 지역방송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김현수의 상태가 볼티모어 구단이 원했던 만큼 좋지는 않다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현수는 후반기 첫 시리즈 결장은 물론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가 지켜본 리베르타도레스컵 4강전.

보카주니어스가 전반 4분 만에 첫 골로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보카주니어스는 반격에 나선 인디펜디엔테가 잇따라 세골을 허용했습니다.

보카주니어스는 막판 1골을 만회했지만, 전설 마라도나가 지켜보는 가운데 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쿼터 종료 2.3초 전 자기편 골대에서 던진 슛이 그대로 상대편 림을 통과합니다.

골든스테이트의 커리 못지 않은 멋진 3점 버저비터였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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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일 맞은 김효주 ‘나이스 샷’, 첫날 공동 1위
    • 입력 2016-07-15 22:21:48
    • 수정2016-07-15 22: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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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에서 생일을 맞은 김효주가 5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5 7번 홀, 김효주의 침착한 퍼팅샷

천천히 굴러간 공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대회 당일 생일을 맞은 김효주는 5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오르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쳤습니다.

최나연은 9번 홀에서 멋진 벙커샷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지난 11일 LA 에인절스 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김현수.

김현수는 올스타전 기간 동안 휴식을 취했지만 예상보다 부상 회복이 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티모어 지역방송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김현수의 상태가 볼티모어 구단이 원했던 만큼 좋지는 않다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현수는 후반기 첫 시리즈 결장은 물론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가 지켜본 리베르타도레스컵 4강전.

보카주니어스가 전반 4분 만에 첫 골로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보카주니어스는 반격에 나선 인디펜디엔테가 잇따라 세골을 허용했습니다.

보카주니어스는 막판 1골을 만회했지만, 전설 마라도나가 지켜보는 가운데 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쿼터 종료 2.3초 전 자기편 골대에서 던진 슛이 그대로 상대편 림을 통과합니다.

골든스테이트의 커리 못지 않은 멋진 3점 버저비터였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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