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들, 한국 이제는 우승후보
입력 2002.06.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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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의 어제 극적인 승리에 영국의 내기 전문회사들도 놀라고 있습니다.
이들 회사들은 한국의 우승확률을 크게 높여 잡는 것을 이제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종진 특파원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기자: 영국 최대 내기 전문회사인 레드브록스는 한국이 이탈리아를 누르고 8강에 오른 직후 한국의 우승확률을 14:1로 높였습니다.
지난해 조추첨 당시 150:1에 불과했던 우승확률이 16강 진출 때는 40:1로 급상승하더니 어제 승리로 처음보다 10배 이상 뛴 것입니다.
이에 비해 우리가 상대할 스페인의 우승 확률은 잉글랜드, 독일과 함께 3.5:1로 브라질에 이어서 두번째로 나타났고 세네갈과 터키, 미국은 우리보다 낮았습니다.
⊙매트(레드브록스 전략팀장): 우리 회사의 확률이 스페인 승리를 장담하는 것은 아닙니다.
90분 간 어떤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기자: 실제로 어제 경기 직전 레드브록스가 추정한 이탈리아의 우승확률은 4:1로 우리보다 10배가 높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영국의 내기 전문회사들까지 당황시킨 한국축구의 행진이 어디까지 지속될지 영국민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진입니다.
이들 회사들은 한국의 우승확률을 크게 높여 잡는 것을 이제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종진 특파원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기자: 영국 최대 내기 전문회사인 레드브록스는 한국이 이탈리아를 누르고 8강에 오른 직후 한국의 우승확률을 14:1로 높였습니다.
지난해 조추첨 당시 150:1에 불과했던 우승확률이 16강 진출 때는 40:1로 급상승하더니 어제 승리로 처음보다 10배 이상 뛴 것입니다.
이에 비해 우리가 상대할 스페인의 우승 확률은 잉글랜드, 독일과 함께 3.5:1로 브라질에 이어서 두번째로 나타났고 세네갈과 터키, 미국은 우리보다 낮았습니다.
⊙매트(레드브록스 전략팀장): 우리 회사의 확률이 스페인 승리를 장담하는 것은 아닙니다.
90분 간 어떤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기자: 실제로 어제 경기 직전 레드브록스가 추정한 이탈리아의 우승확률은 4:1로 우리보다 10배가 높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영국의 내기 전문회사들까지 당황시킨 한국축구의 행진이 어디까지 지속될지 영국민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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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국의 어제 극적인 승리에 영국의 내기 전문회사들도 놀라고 있습니다.
이들 회사들은 한국의 우승확률을 크게 높여 잡는 것을 이제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종진 특파원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기자: 영국 최대 내기 전문회사인 레드브록스는 한국이 이탈리아를 누르고 8강에 오른 직후 한국의 우승확률을 14:1로 높였습니다.
지난해 조추첨 당시 150:1에 불과했던 우승확률이 16강 진출 때는 40:1로 급상승하더니 어제 승리로 처음보다 10배 이상 뛴 것입니다.
이에 비해 우리가 상대할 스페인의 우승 확률은 잉글랜드, 독일과 함께 3.5:1로 브라질에 이어서 두번째로 나타났고 세네갈과 터키, 미국은 우리보다 낮았습니다.
⊙매트(레드브록스 전략팀장): 우리 회사의 확률이 스페인 승리를 장담하는 것은 아닙니다.
90분 간 어떤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기자: 실제로 어제 경기 직전 레드브록스가 추정한 이탈리아의 우승확률은 4:1로 우리보다 10배가 높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영국의 내기 전문회사들까지 당황시킨 한국축구의 행진이 어디까지 지속될지 영국민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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