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현대중 노조 동시파업 이틀째…조선사 3곳도 가세

입력 2016.07.20 (06:43) 수정 2016.07.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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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광장] 현대차·현대중 동시파업 이틀째…조선사 3곳도 가세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는 임단협 동시파업 이틀째인 오늘(20일) 연대집회를 열고 파업 수위를 높인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 오전 6시 50분 출근하는 1조 근무자 만 5천여 명이 4시간 파업하며 오후 근무조는 정상근무한다.

회사 측은 어제(19일) 파업으로 약 천 7백 대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져 매출 기준으로 약 390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어제(19일) 2백여 명의 조합원이 3시간 동안 파업했던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20일) 모든 조합원이 오후 1시부터 4시간 파업한다.

아울러 조선업종 노조들도 오늘 연대 투쟁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성동조선은 파업하고 대우조선 등 5개 회사 노조는 구조조정 반대 집회을 벌일 예정이다.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도 오늘과 오는 22일 각각 총파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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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현대중 노조 동시파업 이틀째…조선사 3곳도 가세
    • 입력 2016-07-20 06:43:00
    • 수정2016-07-20 07:55:29
    사회

[연관 기사] ☞ [뉴스광장] 현대차·현대중 동시파업 이틀째…조선사 3곳도 가세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는 임단협 동시파업 이틀째인 오늘(20일) 연대집회를 열고 파업 수위를 높인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 오전 6시 50분 출근하는 1조 근무자 만 5천여 명이 4시간 파업하며 오후 근무조는 정상근무한다.

회사 측은 어제(19일) 파업으로 약 천 7백 대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져 매출 기준으로 약 390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어제(19일) 2백여 명의 조합원이 3시간 동안 파업했던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20일) 모든 조합원이 오후 1시부터 4시간 파업한다.

아울러 조선업종 노조들도 오늘 연대 투쟁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성동조선은 파업하고 대우조선 등 5개 회사 노조는 구조조정 반대 집회을 벌일 예정이다.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도 오늘과 오는 22일 각각 총파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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