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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벌레로 뒤덮인 美 마을…범인은 ‘노린재’
입력 2016.07.20 (07:26) 수정 2016.07.20 (13:5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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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네바다 주의 마을들이 몰려드는 벌레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쓸어내고 살충제를 뿌려도 소용이 없는데 불볕더위에 벌레들의 서식지가 바짝 말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집 안 곳곳이 온통 작은 벌레 투성입니다.

20년 넘게 이 마을에서 산 주민조차 처음 보는 광경이라며 혀를 찹니다.

<녹취> 주민 : "거처를 옮길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녹취> 주민 : "회색 바닥이 검게 보일 정도로 뒤덮었어요."

빗자루로 쓸어내도 소용 없고 살충제나 기피제도 통하지 않습니다.

근처 마을에도 비슷한 처지에 있는 집들이 수두룩합니다.

<녹취> 곤충학자 : "살충제를 뿌려도 얼마 안 돼 돌아올 겁니다. 겨울에 눈비가 많이 오고 봄철이 선선하면 개체 수가 많이 늘어나는 벌레입니다."

벌레의 정체는 긴노린재.

서식지인 마을 들판이 바짝 말라 먹이를 찾기 어렵게 되자 떼지어 집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사람을 무는 경우는 드물고 병균을 옮기지도 않지만 방역당국에는 벌레를 쫓아달라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벌레들이 스스로 물러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지금 세계는] 벌레로 뒤덮인 美 마을…범인은 ‘노린재’
    • 입력 2016-07-20 07:32:37
    • 수정2016-07-20 13: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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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네바다 주의 마을들이 몰려드는 벌레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쓸어내고 살충제를 뿌려도 소용이 없는데 불볕더위에 벌레들의 서식지가 바짝 말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집 안 곳곳이 온통 작은 벌레 투성입니다.

20년 넘게 이 마을에서 산 주민조차 처음 보는 광경이라며 혀를 찹니다.

<녹취> 주민 : "거처를 옮길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녹취> 주민 : "회색 바닥이 검게 보일 정도로 뒤덮었어요."

빗자루로 쓸어내도 소용 없고 살충제나 기피제도 통하지 않습니다.

근처 마을에도 비슷한 처지에 있는 집들이 수두룩합니다.

<녹취> 곤충학자 : "살충제를 뿌려도 얼마 안 돼 돌아올 겁니다. 겨울에 눈비가 많이 오고 봄철이 선선하면 개체 수가 많이 늘어나는 벌레입니다."

벌레의 정체는 긴노린재.

서식지인 마을 들판이 바짝 말라 먹이를 찾기 어렵게 되자 떼지어 집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사람을 무는 경우는 드물고 병균을 옮기지도 않지만 방역당국에는 벌레를 쫓아달라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벌레들이 스스로 물러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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