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오늘(20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IC 6.4㎞ 구간 입체화 계획 수립을 위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최하고 서초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한교통학회,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도시정책학회가 후원한다.
서초구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발주한 '서울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구조개편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 일환으로 학술세미나는 올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심포지엄 중 첫 번째이며 최종 용역 결과는 올해 말쯤 나올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서울대 최막중 교수의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미래비전', 중앙대학교 이정형 교수의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마스터플랜 전략'의 제하로 각각 발표한다.
최 교수는 서울 도시개조를 위한 국가 아젠다로 '스마트 입체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서 발제하고 이정형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부간선도로의 현황진단과 재생전략, 사업추진방안을 제시한다.
토론자로는 고려대 김세용 교수, 서울대 이성모 교수, 성균관대 김우영 교수, 임희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백운수 미래이엔디 대표, 양진홍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 7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토론을 벌인다.
서초구는 1970년 서울~부산 전 구간 개통과 함께 국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경부고속도로가 46년이 지난 현재 교통량이 100배 가까이 늘어나 심각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으며 특히 경부고속도로의 서울 진입도로 양재~한남IC 6.4㎞ 구간의 경우 만성정체로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함은 물론 각종 환경 문제 등을 안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고속버스터미널 이전, 양재R&D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는 오늘 1차 학술세미나에 이어 오는 10월 교통부문 중심의 2차 세미나, 11월엔 재정 확보방안 및 사업실현화 연계의 3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중순쯤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IC 구간의 지하화는 강남 개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국가 대계의 프로젝트인 만큼 7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로 경제성장을 일궈냈듯이 지하화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제2의 기적'을 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 3회에 걸친 학술세미나와 국제 심포지엄은 전문가들로부터 충분한 문제점과 대안마련을 통해 구체적 실행 추진 및 재정방안 등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최하고 서초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한교통학회,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도시정책학회가 후원한다.
서초구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발주한 '서울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구조개편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 일환으로 학술세미나는 올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심포지엄 중 첫 번째이며 최종 용역 결과는 올해 말쯤 나올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서울대 최막중 교수의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미래비전', 중앙대학교 이정형 교수의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마스터플랜 전략'의 제하로 각각 발표한다.
최 교수는 서울 도시개조를 위한 국가 아젠다로 '스마트 입체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서 발제하고 이정형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부간선도로의 현황진단과 재생전략, 사업추진방안을 제시한다.
토론자로는 고려대 김세용 교수, 서울대 이성모 교수, 성균관대 김우영 교수, 임희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백운수 미래이엔디 대표, 양진홍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 7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토론을 벌인다.
서초구는 1970년 서울~부산 전 구간 개통과 함께 국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경부고속도로가 46년이 지난 현재 교통량이 100배 가까이 늘어나 심각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으며 특히 경부고속도로의 서울 진입도로 양재~한남IC 6.4㎞ 구간의 경우 만성정체로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함은 물론 각종 환경 문제 등을 안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고속버스터미널 이전, 양재R&D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는 오늘 1차 학술세미나에 이어 오는 10월 교통부문 중심의 2차 세미나, 11월엔 재정 확보방안 및 사업실현화 연계의 3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중순쯤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IC 구간의 지하화는 강남 개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국가 대계의 프로젝트인 만큼 7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로 경제성장을 일궈냈듯이 지하화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제2의 기적'을 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 3회에 걸친 학술세미나와 국제 심포지엄은 전문가들로부터 충분한 문제점과 대안마련을 통해 구체적 실행 추진 및 재정방안 등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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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IC 구간 지하화 심포지엄 오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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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0 08:40:02
서울 서초구는 오늘(20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IC 6.4㎞ 구간 입체화 계획 수립을 위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최하고 서초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한교통학회,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도시정책학회가 후원한다.
서초구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발주한 '서울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구조개편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 일환으로 학술세미나는 올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심포지엄 중 첫 번째이며 최종 용역 결과는 올해 말쯤 나올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서울대 최막중 교수의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미래비전', 중앙대학교 이정형 교수의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마스터플랜 전략'의 제하로 각각 발표한다.
최 교수는 서울 도시개조를 위한 국가 아젠다로 '스마트 입체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서 발제하고 이정형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부간선도로의 현황진단과 재생전략, 사업추진방안을 제시한다.
토론자로는 고려대 김세용 교수, 서울대 이성모 교수, 성균관대 김우영 교수, 임희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백운수 미래이엔디 대표, 양진홍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 7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토론을 벌인다.
서초구는 1970년 서울~부산 전 구간 개통과 함께 국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경부고속도로가 46년이 지난 현재 교통량이 100배 가까이 늘어나 심각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으며 특히 경부고속도로의 서울 진입도로 양재~한남IC 6.4㎞ 구간의 경우 만성정체로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함은 물론 각종 환경 문제 등을 안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고속버스터미널 이전, 양재R&D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는 오늘 1차 학술세미나에 이어 오는 10월 교통부문 중심의 2차 세미나, 11월엔 재정 확보방안 및 사업실현화 연계의 3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중순쯤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IC 구간의 지하화는 강남 개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국가 대계의 프로젝트인 만큼 7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로 경제성장을 일궈냈듯이 지하화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제2의 기적'을 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 3회에 걸친 학술세미나와 국제 심포지엄은 전문가들로부터 충분한 문제점과 대안마련을 통해 구체적 실행 추진 및 재정방안 등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최하고 서초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한교통학회,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도시정책학회가 후원한다.
서초구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발주한 '서울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구조개편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 일환으로 학술세미나는 올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심포지엄 중 첫 번째이며 최종 용역 결과는 올해 말쯤 나올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서울대 최막중 교수의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미래비전', 중앙대학교 이정형 교수의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마스터플랜 전략'의 제하로 각각 발표한다.
최 교수는 서울 도시개조를 위한 국가 아젠다로 '스마트 입체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서 발제하고 이정형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부간선도로의 현황진단과 재생전략, 사업추진방안을 제시한다.
토론자로는 고려대 김세용 교수, 서울대 이성모 교수, 성균관대 김우영 교수, 임희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백운수 미래이엔디 대표, 양진홍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 7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토론을 벌인다.
서초구는 1970년 서울~부산 전 구간 개통과 함께 국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경부고속도로가 46년이 지난 현재 교통량이 100배 가까이 늘어나 심각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으며 특히 경부고속도로의 서울 진입도로 양재~한남IC 6.4㎞ 구간의 경우 만성정체로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함은 물론 각종 환경 문제 등을 안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고속버스터미널 이전, 양재R&D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는 오늘 1차 학술세미나에 이어 오는 10월 교통부문 중심의 2차 세미나, 11월엔 재정 확보방안 및 사업실현화 연계의 3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중순쯤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IC 구간의 지하화는 강남 개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국가 대계의 프로젝트인 만큼 7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로 경제성장을 일궈냈듯이 지하화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제2의 기적'을 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 3회에 걸친 학술세미나와 국제 심포지엄은 전문가들로부터 충분한 문제점과 대안마련을 통해 구체적 실행 추진 및 재정방안 등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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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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