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담에 격분 머리카락 자르고 소변 들이부어

입력 2016.07.20 (08:57) 수정 2016.07.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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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알고 지내던 여성의 머리카락을 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최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 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쯤 부산 서구 김모(21·여)씨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김 씨가 평소 인성을 문제삼아 자신을 험담하고 다니는 데 격분해, 문구용 가위로 김 씨의 머리카락을 일부 자르고 소변을 머리에 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3개월 전 자신의 여자친구를 통해 김 씨를 알게 된 최 씨는 여러 차례 김 씨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김 씨 집에서 최 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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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담에 격분 머리카락 자르고 소변 들이부어
    • 입력 2016-07-20 08:57:44
    • 수정2016-07-20 10:10:39
    사회
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알고 지내던 여성의 머리카락을 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최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 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쯤 부산 서구 김모(21·여)씨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김 씨가 평소 인성을 문제삼아 자신을 험담하고 다니는 데 격분해, 문구용 가위로 김 씨의 머리카락을 일부 자르고 소변을 머리에 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3개월 전 자신의 여자친구를 통해 김 씨를 알게 된 최 씨는 여러 차례 김 씨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김 씨 집에서 최 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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