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현기환 전 수석 발언은 개인적으로 한 말”

입력 2016.07.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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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0일(오늘) 현기환 전 정무수석의 20대 총선 공천개입 논란에 대해 "개인적으로 한 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 전 수석이 정무수석 재임 시절 김성회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지역구 변경을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현 전 수석의 발언은 개인이 한 말로 왜 그렇게 말했는지 잘 알지 못한다"며 "본인이 스스로 적극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현 전 수석의 당시 통화가 청와대의 뜻과 무관한 것이냐는 물음에도 "개인이 했다"며 선을 그었다.

정 대변인은 또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것이 박 대통령에게 누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본인이 지금까지 나온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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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현기환 전 수석 발언은 개인적으로 한 말”
    • 입력 2016-07-20 09:36:48
    정치
청와대는 20일(오늘) 현기환 전 정무수석의 20대 총선 공천개입 논란에 대해 "개인적으로 한 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 전 수석이 정무수석 재임 시절 김성회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지역구 변경을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현 전 수석의 발언은 개인이 한 말로 왜 그렇게 말했는지 잘 알지 못한다"며 "본인이 스스로 적극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현 전 수석의 당시 통화가 청와대의 뜻과 무관한 것이냐는 물음에도 "개인이 했다"며 선을 그었다.

정 대변인은 또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것이 박 대통령에게 누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본인이 지금까지 나온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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