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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송중기만 대박? ‘구원 커플’도 70억 광고 대박
입력 2016.07.20 (11:54) 연합뉴스
KBS 2TV 한류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끝났지만, 광고계에서 '태후' 효과는 여전하다.

CF 스타로도 발돋움한 남주인공 유시진 역의 송중기(31) 못지않게 '구원 커플'도 대박을 터뜨렸다.

'구원 커플'은 상사 서대영과 군의관 윤명주로 등장한 진구(36)와 김지원(24)이다.

둘은 합해서 30편 가까운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 김지원·진구 각각 10개 이상 CF 따내

김지원은 드라마가 지난 2월 말 방영을 시작한 이후 약 5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10여편의 새로운 단독 광고를 촬영했다.

주얼리(몰리즈), 통신사(KT 기가 홈IoT), 커피(프렌치카페 카와), 액세서리(라베노바), 기능성 음료(아로골드D), 금융(신한카드), 캐주얼 브랜드(론즈데일) 등 품목도 다양하다.

그는 화장품(닥터지) 등 기존에 모델로 활동했던 브랜드와도 재계약을 맺었다.

2010년 휴대전화 광고로 데뷔해 '오란씨' 광고로 얼굴을 알린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를 계기로 진정한 CF 스타로 거듭난 셈이다.

김지원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에 "현재 계약을 논의 중인 브랜드도 여러 곳이며, 광고계 반응이 좋아 계속 문의가 이어진다"면서 "중화권 등 해외에서도 문의가 온다"고 설명했다.

진구도 '태양의 후예' 덕분에 국내외를 통틀어 10개 이상의 광고를 찍었다.

진구는 국내에서는 화장품(엔프라니·홀리카홀리카), 치킨(BHC치킨), 즉석식품(아워홈 손수김치말이국수), 유통(SK엔카직영) 브랜드 모델을 줄줄이 꿰찼다.

그는 중화권에서도 생활용품과 헬스케어, 유통 등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데뷔 13년 만에 CF 대박을 터뜨린 진구는 특히 광고에서 '태양의 후예' 극중 모습 그대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진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의류와 모바일, 자동차 등 주력 브랜드도 광고 계약 논의가 막바지 단계"라면서 "계약이 확정되는 대로 곧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 '구원 커플' 광고 매출만 70억 넘어

연예계와 광고업계에 따르면 김지원은 1년에 3억원 정도 조건으로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있다. '태후'로만 45억원에 달하는 광고 매출을 올린 셈이다.

진구는 김지원보다는 못 미치는 1년에 2억원 정도의 모델료를 받지만, 역시 30억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연예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태후'의 후광 효과를 단기적으로 노리는 물량 공세가 많은 편"이라면서 "진구와 김지원 모델료가 이전보다 급등하지는 않았지만, 광고 러브콜이 뜨겁다"고 말했다.

사실 '태양의 후예'로 가장 웃은 CF스타는 송중기다.

일각에서는 송중기가 국내외에서 광고로만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400억원은 과장된 것"이라며 부인했다.

여주인공 강모연 역의 송혜교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최정상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새 광고 촬영은 셋보다 미미한 수준이다.
  • ‘태후’ 송중기만 대박? ‘구원 커플’도 70억 광고 대박
    • 입력 2016-07-20 11:54:16
    연합뉴스
KBS 2TV 한류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끝났지만, 광고계에서 '태후' 효과는 여전하다.

CF 스타로도 발돋움한 남주인공 유시진 역의 송중기(31) 못지않게 '구원 커플'도 대박을 터뜨렸다.

'구원 커플'은 상사 서대영과 군의관 윤명주로 등장한 진구(36)와 김지원(24)이다.

둘은 합해서 30편 가까운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 김지원·진구 각각 10개 이상 CF 따내

김지원은 드라마가 지난 2월 말 방영을 시작한 이후 약 5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10여편의 새로운 단독 광고를 촬영했다.

주얼리(몰리즈), 통신사(KT 기가 홈IoT), 커피(프렌치카페 카와), 액세서리(라베노바), 기능성 음료(아로골드D), 금융(신한카드), 캐주얼 브랜드(론즈데일) 등 품목도 다양하다.

그는 화장품(닥터지) 등 기존에 모델로 활동했던 브랜드와도 재계약을 맺었다.

2010년 휴대전화 광고로 데뷔해 '오란씨' 광고로 얼굴을 알린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를 계기로 진정한 CF 스타로 거듭난 셈이다.

김지원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에 "현재 계약을 논의 중인 브랜드도 여러 곳이며, 광고계 반응이 좋아 계속 문의가 이어진다"면서 "중화권 등 해외에서도 문의가 온다"고 설명했다.

진구도 '태양의 후예' 덕분에 국내외를 통틀어 10개 이상의 광고를 찍었다.

진구는 국내에서는 화장품(엔프라니·홀리카홀리카), 치킨(BHC치킨), 즉석식품(아워홈 손수김치말이국수), 유통(SK엔카직영) 브랜드 모델을 줄줄이 꿰찼다.

그는 중화권에서도 생활용품과 헬스케어, 유통 등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데뷔 13년 만에 CF 대박을 터뜨린 진구는 특히 광고에서 '태양의 후예' 극중 모습 그대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진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의류와 모바일, 자동차 등 주력 브랜드도 광고 계약 논의가 막바지 단계"라면서 "계약이 확정되는 대로 곧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 '구원 커플' 광고 매출만 70억 넘어

연예계와 광고업계에 따르면 김지원은 1년에 3억원 정도 조건으로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있다. '태후'로만 45억원에 달하는 광고 매출을 올린 셈이다.

진구는 김지원보다는 못 미치는 1년에 2억원 정도의 모델료를 받지만, 역시 30억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연예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태후'의 후광 효과를 단기적으로 노리는 물량 공세가 많은 편"이라면서 "진구와 김지원 모델료가 이전보다 급등하지는 않았지만, 광고 러브콜이 뜨겁다"고 말했다.

사실 '태양의 후예'로 가장 웃은 CF스타는 송중기다.

일각에서는 송중기가 국내외에서 광고로만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400억원은 과장된 것"이라며 부인했다.

여주인공 강모연 역의 송혜교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최정상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새 광고 촬영은 셋보다 미미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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