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관광버스 화재…탑승자 전원 사망
입력 2016.07.20 (12:31)
수정 2016.07.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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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완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사고가 나면서 불길에 휩싸여 26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버스에서 단 한 명도 빠져 나오지 못한 채 모두 변을 당했습니다.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난간에 부딪힌 관광버스가 순식간에 거센 화염에 휩싸입니다.
시커멓게 탄 버스 안에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무려 26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라이츠총(타오위안 소방서) : "미처 빠져나올 수 없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불행하게도 차 안에서 모두 숨졌습니다."
기사와 가이드를 빼면 모두 중국 랴오닝성에서 온 관광객들입니다.
사고 직후 순식간에 차 안에 맹독성 연기가 퍼지면서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목격자들은 달리는 버스 앞부분에서 연기가 났고, 곧바로 도로 난간을 들이받은 뒤 불길에 휩싸였다고 말했습니다.
타이완에선 지난 4월에도 중국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되면서 4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양안관계 악화로 타이완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참사가 또다른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타이완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사고가 나면서 불길에 휩싸여 26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버스에서 단 한 명도 빠져 나오지 못한 채 모두 변을 당했습니다.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난간에 부딪힌 관광버스가 순식간에 거센 화염에 휩싸입니다.
시커멓게 탄 버스 안에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무려 26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라이츠총(타오위안 소방서) : "미처 빠져나올 수 없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불행하게도 차 안에서 모두 숨졌습니다."
기사와 가이드를 빼면 모두 중국 랴오닝성에서 온 관광객들입니다.
사고 직후 순식간에 차 안에 맹독성 연기가 퍼지면서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목격자들은 달리는 버스 앞부분에서 연기가 났고, 곧바로 도로 난간을 들이받은 뒤 불길에 휩싸였다고 말했습니다.
타이완에선 지난 4월에도 중국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되면서 4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양안관계 악화로 타이완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참사가 또다른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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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관광버스 화재…탑승자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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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0 12:33:04
- 수정2016-07-20 13:11:35
<앵커 멘트>
타이완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사고가 나면서 불길에 휩싸여 26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버스에서 단 한 명도 빠져 나오지 못한 채 모두 변을 당했습니다.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난간에 부딪힌 관광버스가 순식간에 거센 화염에 휩싸입니다.
시커멓게 탄 버스 안에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무려 26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라이츠총(타오위안 소방서) : "미처 빠져나올 수 없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불행하게도 차 안에서 모두 숨졌습니다."
기사와 가이드를 빼면 모두 중국 랴오닝성에서 온 관광객들입니다.
사고 직후 순식간에 차 안에 맹독성 연기가 퍼지면서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목격자들은 달리는 버스 앞부분에서 연기가 났고, 곧바로 도로 난간을 들이받은 뒤 불길에 휩싸였다고 말했습니다.
타이완에선 지난 4월에도 중국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되면서 4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양안관계 악화로 타이완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참사가 또다른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타이완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사고가 나면서 불길에 휩싸여 26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버스에서 단 한 명도 빠져 나오지 못한 채 모두 변을 당했습니다.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난간에 부딪힌 관광버스가 순식간에 거센 화염에 휩싸입니다.
시커멓게 탄 버스 안에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무려 26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라이츠총(타오위안 소방서) : "미처 빠져나올 수 없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불행하게도 차 안에서 모두 숨졌습니다."
기사와 가이드를 빼면 모두 중국 랴오닝성에서 온 관광객들입니다.
사고 직후 순식간에 차 안에 맹독성 연기가 퍼지면서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목격자들은 달리는 버스 앞부분에서 연기가 났고, 곧바로 도로 난간을 들이받은 뒤 불길에 휩싸였다고 말했습니다.
타이완에선 지난 4월에도 중국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되면서 4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양안관계 악화로 타이완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참사가 또다른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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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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