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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올 시즌 포기…은퇴 임박 신호?
입력 2016.07.20 (13:23) 수정 2016.07.20 (13:36) 연합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일 2015-201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 포기를 선언하며 시즌을 접었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두 차례나 허리 수술을 받았던 우즈는 이번 시즌 들어서도 재활 중임을 알리면서도 대회에 출전하겠다는 의욕을 밝혔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않은 우즈는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 출전 신청을 했지만 대회 개막을 앞두고 모두 철회, 아직 경기에 나설 몸 상태가 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우즈는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지만 4대 메이저대회에 모두 출전하지 않은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한 행사에서는 웨지 클럽으로 시범을 보이다 100야드도 안 되는 그린을 앞에 두고 세 번이나 워터 해저드에 공을 빠뜨리는 창피를 당하기도 했다.

우즈는 이번 시즌을 포기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했지만, 전망이 그리 밝은 편도 아니다.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미국의 골프채널에 보낸 이메일에서 "우즈는 열심히 운동하고 재활을 한 뒤 2016-2017시즌 출전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가 다음 시즌에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팬들의 기대에는 크게 못미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이 기대하는 것은 우즈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우즈는 2008년 US오픈에서 메이저 통산 14승째를 올린 뒤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특히 2015년에는 마스터스에서 공동 17위를 했을 뿐 나머지 3개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잭 니클라우스가 보유한 역대 메이저 최다인 18승을 달성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더욱이 이제 만 40세인 나이도 우즈의 시대가 끝나감을 보여주고 있다.

골프채널은 우즈를 라이벌인 필 미컬슨(미국)과 비교하면서 재미있는 통계를 제시했다. 메이저 승수 면에서 미컬슨은 5승에 불과해 우즈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즈는 만 33세까지 메이저 14승을 올린 뒤 이후 7년 넘게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했다. 우즈는 30대 중반을 넘기면서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반면 46세인 미컬슨은 메이저 5승을 모두 33세 이후에 달성했다.

◇ 타이거 우즈 주요 부상 일지

2016.7.19= 2015-2016 시즌 포기 발표

2015.10.28= 유타주에서 허리 수술. 이후 장기간 재활.

2015.9.16= 유타주에서 허리 수술

2014.4.1 = 마스터스 불참 발표, 여름까지 휴식

2014.3.31 = 유타주에서 허리 수술

2014.3.19=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허리 통증으로 기권

2014.3.2 = 허리 통증으로 혼다 클래식 도중 기권

2013.8.21 = 바클레이스 대회 도중 허리 통증으로 무릎 꿇음.

2013.6.13 = 왼쪽 팔 통증 호소. 두개 대회 결장 뒤 브리티시오픈 출전

2012.8.24 = 바클레이스 대회 도중 허리 통증 호소.

2012.3.11 =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캐딜락 챔피언십 4라운드 도중 기권.

2011.5.12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도중 왼쪽 무릎 통증으로 기권. 이후 두달간 결장.

2011.4.26 = 왼쪽 무릎과 아킬레스건 부상

2010.12.11 = 오른쪽 발목 부상

2010.5.9 = 목 통증으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도중 기권

2008.12

=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

2008.6.24 = US오픈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19홀 연장전 끝에 우승한 뒤 수술. 8개월간 공백기

2008.4.15 = 마스터스 대회 끝낸 뒤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

2007.7

= 연습 도중 왼쪽 무릎 부상

2002.12.12 = 왼쪽 무릎 십자인대 수술

1994.12

= 스탠퍼드대 1학년 때 종양 제거하기 위해 왼쪽 무릎 수술
  • 타이거 우즈, 올 시즌 포기…은퇴 임박 신호?
    • 입력 2016-07-20 13:23:18
    • 수정2016-07-20 13:36:57
    연합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일 2015-201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 포기를 선언하며 시즌을 접었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두 차례나 허리 수술을 받았던 우즈는 이번 시즌 들어서도 재활 중임을 알리면서도 대회에 출전하겠다는 의욕을 밝혔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않은 우즈는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 출전 신청을 했지만 대회 개막을 앞두고 모두 철회, 아직 경기에 나설 몸 상태가 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우즈는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지만 4대 메이저대회에 모두 출전하지 않은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한 행사에서는 웨지 클럽으로 시범을 보이다 100야드도 안 되는 그린을 앞에 두고 세 번이나 워터 해저드에 공을 빠뜨리는 창피를 당하기도 했다.

우즈는 이번 시즌을 포기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했지만, 전망이 그리 밝은 편도 아니다.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미국의 골프채널에 보낸 이메일에서 "우즈는 열심히 운동하고 재활을 한 뒤 2016-2017시즌 출전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가 다음 시즌에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팬들의 기대에는 크게 못미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이 기대하는 것은 우즈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우즈는 2008년 US오픈에서 메이저 통산 14승째를 올린 뒤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특히 2015년에는 마스터스에서 공동 17위를 했을 뿐 나머지 3개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잭 니클라우스가 보유한 역대 메이저 최다인 18승을 달성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더욱이 이제 만 40세인 나이도 우즈의 시대가 끝나감을 보여주고 있다.

골프채널은 우즈를 라이벌인 필 미컬슨(미국)과 비교하면서 재미있는 통계를 제시했다. 메이저 승수 면에서 미컬슨은 5승에 불과해 우즈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즈는 만 33세까지 메이저 14승을 올린 뒤 이후 7년 넘게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했다. 우즈는 30대 중반을 넘기면서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반면 46세인 미컬슨은 메이저 5승을 모두 33세 이후에 달성했다.

◇ 타이거 우즈 주요 부상 일지

2016.7.19= 2015-2016 시즌 포기 발표

2015.10.28= 유타주에서 허리 수술. 이후 장기간 재활.

2015.9.16= 유타주에서 허리 수술

2014.4.1 = 마스터스 불참 발표, 여름까지 휴식

2014.3.31 = 유타주에서 허리 수술

2014.3.19=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허리 통증으로 기권

2014.3.2 = 허리 통증으로 혼다 클래식 도중 기권

2013.8.21 = 바클레이스 대회 도중 허리 통증으로 무릎 꿇음.

2013.6.13 = 왼쪽 팔 통증 호소. 두개 대회 결장 뒤 브리티시오픈 출전

2012.8.24 = 바클레이스 대회 도중 허리 통증 호소.

2012.3.11 =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캐딜락 챔피언십 4라운드 도중 기권.

2011.5.12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도중 왼쪽 무릎 통증으로 기권. 이후 두달간 결장.

2011.4.26 = 왼쪽 무릎과 아킬레스건 부상

2010.12.11 = 오른쪽 발목 부상

2010.5.9 = 목 통증으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도중 기권

2008.12

=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

2008.6.24 = US오픈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19홀 연장전 끝에 우승한 뒤 수술. 8개월간 공백기

2008.4.15 = 마스터스 대회 끝낸 뒤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

2007.7

= 연습 도중 왼쪽 무릎 부상

2002.12.12 = 왼쪽 무릎 십자인대 수술

1994.12

= 스탠퍼드대 1학년 때 종양 제거하기 위해 왼쪽 무릎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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