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 ‘제도개선 소위’ 구성…위원장에 원혜영

입력 2016.07.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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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와 관련해 '제도개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5선의 원혜영 의원을 위원장에 임명했다.

국회 윤리특위는 20일(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제도개선 소위는 원혜영 위원장과 함께 일할 여야 각각 2명의 소위 위원도 확정했다. 새누리당에서 곽상도·김성태 의원, 더민주에서 송옥주 의원, 국민의당에서 오세정 의원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원 의원은 "미국은 의원 윤리규정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나쁜 일을 하지 말자는 데 대해 객관적 기준 없이 주관적 잣대로 재단하고 있어 의원 개인 피해뿐만 아니라 국회 전체의 권위와 신뢰가 손상당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례를 잘 모아 구체적인 기준을 만들면 국회의 신뢰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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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윤리특위 ‘제도개선 소위’ 구성…위원장에 원혜영
    • 입력 2016-07-20 15:37:07
    정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와 관련해 '제도개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5선의 원혜영 의원을 위원장에 임명했다.

국회 윤리특위는 20일(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제도개선 소위는 원혜영 위원장과 함께 일할 여야 각각 2명의 소위 위원도 확정했다. 새누리당에서 곽상도·김성태 의원, 더민주에서 송옥주 의원, 국민의당에서 오세정 의원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원 의원은 "미국은 의원 윤리규정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나쁜 일을 하지 말자는 데 대해 객관적 기준 없이 주관적 잣대로 재단하고 있어 의원 개인 피해뿐만 아니라 국회 전체의 권위와 신뢰가 손상당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례를 잘 모아 구체적인 기준을 만들면 국회의 신뢰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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