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분실물 ‘휴대전화’ 최다…한해 15만 개
입력 2016.07.20 (17:09)
수정 2016.07.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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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실수로 물건을 두고 내린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시죠,
지하철과 버스, 택시에 두고 내린 물건이 서울에서만 지난해 15만 개가 넘었는데 휴대전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두고 내린 물건이 하루 평균 435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과 버스, 택시에서 습득한 분실물은 모두 15만 8천여 개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지하철이 12만 4천여 개로 전체의 7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버스 3만 2천여 개, 택시는 천여 개로 가장 적었습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였으며, 가방, 지갑 등이 뒤따랐습니다.
물건을 되찾은 비율은 82%로, 교통수단 가운데 지하철이 가장 높았습니다.
택시는 59%로 돌려받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가장 많은 분실물이 발생하는 지하철의 경우 분실물을 습득하면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지하철 유실물 센터는 시청역과 충무로역, 왕십리역 등 다섯 군데에서 운영 중입니다.
버스도 홈페이지를 운영해 분실물을 알리고 있으며, 택시의 경우 영수증에 있는 차량 번호와 사업자 전화번호를 이용해 분실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실수로 물건을 두고 내린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시죠,
지하철과 버스, 택시에 두고 내린 물건이 서울에서만 지난해 15만 개가 넘었는데 휴대전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두고 내린 물건이 하루 평균 435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과 버스, 택시에서 습득한 분실물은 모두 15만 8천여 개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지하철이 12만 4천여 개로 전체의 7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버스 3만 2천여 개, 택시는 천여 개로 가장 적었습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였으며, 가방, 지갑 등이 뒤따랐습니다.
물건을 되찾은 비율은 82%로, 교통수단 가운데 지하철이 가장 높았습니다.
택시는 59%로 돌려받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가장 많은 분실물이 발생하는 지하철의 경우 분실물을 습득하면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지하철 유실물 센터는 시청역과 충무로역, 왕십리역 등 다섯 군데에서 운영 중입니다.
버스도 홈페이지를 운영해 분실물을 알리고 있으며, 택시의 경우 영수증에 있는 차량 번호와 사업자 전화번호를 이용해 분실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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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분실물 ‘휴대전화’ 최다…한해 15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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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0 17:10:58
- 수정2016-07-20 17: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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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실수로 물건을 두고 내린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시죠,
지하철과 버스, 택시에 두고 내린 물건이 서울에서만 지난해 15만 개가 넘었는데 휴대전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두고 내린 물건이 하루 평균 435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과 버스, 택시에서 습득한 분실물은 모두 15만 8천여 개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지하철이 12만 4천여 개로 전체의 7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버스 3만 2천여 개, 택시는 천여 개로 가장 적었습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였으며, 가방, 지갑 등이 뒤따랐습니다.
물건을 되찾은 비율은 82%로, 교통수단 가운데 지하철이 가장 높았습니다.
택시는 59%로 돌려받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가장 많은 분실물이 발생하는 지하철의 경우 분실물을 습득하면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지하철 유실물 센터는 시청역과 충무로역, 왕십리역 등 다섯 군데에서 운영 중입니다.
버스도 홈페이지를 운영해 분실물을 알리고 있으며, 택시의 경우 영수증에 있는 차량 번호와 사업자 전화번호를 이용해 분실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실수로 물건을 두고 내린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시죠,
지하철과 버스, 택시에 두고 내린 물건이 서울에서만 지난해 15만 개가 넘었는데 휴대전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두고 내린 물건이 하루 평균 435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과 버스, 택시에서 습득한 분실물은 모두 15만 8천여 개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지하철이 12만 4천여 개로 전체의 7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버스 3만 2천여 개, 택시는 천여 개로 가장 적었습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였으며, 가방, 지갑 등이 뒤따랐습니다.
물건을 되찾은 비율은 82%로, 교통수단 가운데 지하철이 가장 높았습니다.
택시는 59%로 돌려받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가장 많은 분실물이 발생하는 지하철의 경우 분실물을 습득하면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지하철 유실물 센터는 시청역과 충무로역, 왕십리역 등 다섯 군데에서 운영 중입니다.
버스도 홈페이지를 운영해 분실물을 알리고 있으며, 택시의 경우 영수증에 있는 차량 번호와 사업자 전화번호를 이용해 분실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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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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