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동시 파업 ‘조선업’ 가세…“장기화 우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이틀째 동시 파업을 계속했고 조선업종 노조도 오늘(20일) 하루 연대 파업에 나섰습니다. 협력업체와 지역 상권에선 파업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北 ‘부산 타격’ 지도 공개…공중폭발 시험까지

북한이 어제(19일) 미사일 발사가 남한 항구와 비행장 선제타격용 훈련이었다며 부산을 타격 지점으로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미사일이 공중 폭발한 것도조종장치 시험이라 주장했는데 그 의도를 분석합니다.

‘처가 땅·변론’ 의혹 공방…“사퇴 없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 땅 거래 의혹이 진실공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세금 탈루를 위한 편법 계약 여부와, 정운호 전 네이처 리퍼블릭대표의 도박 사건을 몰래 변론했는지도 쟁점 대상입니다.

또 버스 사고…운행 기록 장치 ‘유명무실’

경기도 고양에서 버스 두 대가 충돌한 뒤 상가로 돌진해 22명이 다쳤습니다. 대형차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6백억 원이 투입된 차량 운행기록장치는 유명무실합니다.

구글, 지도 반출 요청…세금 회피 의혹

구글이, 지도 기반 서비스가 국내법상 작동하지 않자 해외로 지도 정보를 반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업계에선 구글도 국내에 서버를 둬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고 구글의 세금 회피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