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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노조 가세…전국 31개 사업장 ‘파업’
입력 2016.07.20 (21:01) 수정 2016.07.20 (22:2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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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자동차와 현대 중공업의 동시파업에 이어, 조선업종 노조도 파업대열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렇게 전국 31개 사업장에서 파업이 벌어진 가운데, 민주노총은 전국에서 집회를 갖는 등 노동계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아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밖으로 나온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근로자들.

<녹취> "투쟁으로 박살내자. 투쟁!"

23년 만의 동시 파업에 들어간 두 노조는 공동 집회로 세를 과시했습니다.

주최측 추산 만명, 경찰 추산 6천 500명이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박유기(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 "총파업 투쟁 그 길에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투쟁!"

회생방안이 추진 중인 삼성중공업과 성동조선 등 조선업종도 파업에 가세했습니다.

대우조선과 STX 조선 등 5개 조선사 노조는 파업 대신 집회를 갖고 구조조정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강기성(성동조선 노조위원장) : "일방적 구조조정과 노동개악을 철회하고, 지금이라도 노동조합과 대화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민주노총은 오늘(20일) 서울 등 전국 13곳에서 가진 집회에서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하고 비정규직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0일) 총파업에 전국 31개 사업장에서 4만 6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찬반 투표를 거치지 않은 불법 파업은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총도 구조조정 저지 등의 정치적 목적을 내건 파업을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대화의 여지를 남겨놓고 있지만 임금피크제와 구조조정 등 노사 간 합의가 쉽지 않은 쟁점이 많아 파업이 장기화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 조선업 노조 가세…전국 31개 사업장 ‘파업’
    • 입력 2016-07-20 21:03:46
    • 수정2016-07-20 22:21:37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 자동차와 현대 중공업의 동시파업에 이어, 조선업종 노조도 파업대열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렇게 전국 31개 사업장에서 파업이 벌어진 가운데, 민주노총은 전국에서 집회를 갖는 등 노동계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아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밖으로 나온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근로자들.

<녹취> "투쟁으로 박살내자. 투쟁!"

23년 만의 동시 파업에 들어간 두 노조는 공동 집회로 세를 과시했습니다.

주최측 추산 만명, 경찰 추산 6천 500명이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박유기(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 "총파업 투쟁 그 길에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투쟁!"

회생방안이 추진 중인 삼성중공업과 성동조선 등 조선업종도 파업에 가세했습니다.

대우조선과 STX 조선 등 5개 조선사 노조는 파업 대신 집회를 갖고 구조조정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강기성(성동조선 노조위원장) : "일방적 구조조정과 노동개악을 철회하고, 지금이라도 노동조합과 대화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민주노총은 오늘(20일) 서울 등 전국 13곳에서 가진 집회에서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하고 비정규직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0일) 총파업에 전국 31개 사업장에서 4만 6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찬반 투표를 거치지 않은 불법 파업은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총도 구조조정 저지 등의 정치적 목적을 내건 파업을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대화의 여지를 남겨놓고 있지만 임금피크제와 구조조정 등 노사 간 합의가 쉽지 않은 쟁점이 많아 파업이 장기화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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