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20대 국회서 개헌 매듭…의원 특권 포기”
입력 2016.07.20 (21:15)
수정 2016.07.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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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세균 국회의장이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20대 국회에서는 개헌을 매듭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국회의원의 특권을 과감하게 내려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스터 스마일'이라는 별명답게 밝은 표정으로 토론에 나선 정세균 국회의장은 늦어도 20대 국회에서는 개헌을 매듭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개헌) 논의가 시작된 지도 10여 년이 지났습니다. 이 정도 군불을 땠으면 밥이 익을 때도 됐다고 생각해서 가능하면 빠른게 좋겠다."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선호한다면서, 권력구조 개편을 넘어 선 전면 개헌을 주장했습니다.
4년 중임제의 경우 대선과 총선의 주기를 맞추기 위해 어느 한쪽의 임기를 줄여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엔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내년 12월이 대통령 선거이고요. 또 내후년이 지방선거입니다. 그러니까 (대선과 지방)선거를 일치시키면 (됩니다.)"
정 의장은 필요 없는 국회 의원의 권한을 과감하게 내려놓지 않고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드 배치에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하냐는 질문엔 자신이 정부라면 국회 동의를 받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20대 국회에서는 개헌을 매듭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국회의원의 특권을 과감하게 내려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스터 스마일'이라는 별명답게 밝은 표정으로 토론에 나선 정세균 국회의장은 늦어도 20대 국회에서는 개헌을 매듭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개헌) 논의가 시작된 지도 10여 년이 지났습니다. 이 정도 군불을 땠으면 밥이 익을 때도 됐다고 생각해서 가능하면 빠른게 좋겠다."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선호한다면서, 권력구조 개편을 넘어 선 전면 개헌을 주장했습니다.
4년 중임제의 경우 대선과 총선의 주기를 맞추기 위해 어느 한쪽의 임기를 줄여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엔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내년 12월이 대통령 선거이고요. 또 내후년이 지방선거입니다. 그러니까 (대선과 지방)선거를 일치시키면 (됩니다.)"
정 의장은 필요 없는 국회 의원의 권한을 과감하게 내려놓지 않고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드 배치에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하냐는 질문엔 자신이 정부라면 국회 동의를 받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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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20대 국회서 개헌 매듭…의원 특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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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0 21:18:28
- 수정2016-07-20 22:19:54
<앵커 멘트>
정세균 국회의장이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20대 국회에서는 개헌을 매듭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국회의원의 특권을 과감하게 내려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스터 스마일'이라는 별명답게 밝은 표정으로 토론에 나선 정세균 국회의장은 늦어도 20대 국회에서는 개헌을 매듭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개헌) 논의가 시작된 지도 10여 년이 지났습니다. 이 정도 군불을 땠으면 밥이 익을 때도 됐다고 생각해서 가능하면 빠른게 좋겠다."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선호한다면서, 권력구조 개편을 넘어 선 전면 개헌을 주장했습니다.
4년 중임제의 경우 대선과 총선의 주기를 맞추기 위해 어느 한쪽의 임기를 줄여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엔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내년 12월이 대통령 선거이고요. 또 내후년이 지방선거입니다. 그러니까 (대선과 지방)선거를 일치시키면 (됩니다.)"
정 의장은 필요 없는 국회 의원의 권한을 과감하게 내려놓지 않고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드 배치에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하냐는 질문엔 자신이 정부라면 국회 동의를 받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20대 국회에서는 개헌을 매듭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국회의원의 특권을 과감하게 내려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스터 스마일'이라는 별명답게 밝은 표정으로 토론에 나선 정세균 국회의장은 늦어도 20대 국회에서는 개헌을 매듭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개헌) 논의가 시작된 지도 10여 년이 지났습니다. 이 정도 군불을 땠으면 밥이 익을 때도 됐다고 생각해서 가능하면 빠른게 좋겠다."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선호한다면서, 권력구조 개편을 넘어 선 전면 개헌을 주장했습니다.
4년 중임제의 경우 대선과 총선의 주기를 맞추기 위해 어느 한쪽의 임기를 줄여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엔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내년 12월이 대통령 선거이고요. 또 내후년이 지방선거입니다. 그러니까 (대선과 지방)선거를 일치시키면 (됩니다.)"
정 의장은 필요 없는 국회 의원의 권한을 과감하게 내려놓지 않고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드 배치에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하냐는 질문엔 자신이 정부라면 국회 동의를 받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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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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