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잡는 ‘슈퍼 땅콩’ 김미현, 명품해설 약속

입력 2016.07.21 (21:54) 수정 2016.07.21 (2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작지만 야무진 체격으로 박세리와 함께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었던 김미현이 리우올림픽 KBS 골프 해설가로 나섭니다.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해설을 약속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카메라 앞에 선 김미현은 여유가 넘쳤습니다.

해설가의 경험보다, 선수 시절 풍부한 경험을 살려 멋진 해설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김미현(KBS 골프 해설위원) : "선수의 마음, 선수로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쳤는지…경험담을 많이 곁들여서…"

김미현은 올림픽 여자팀 감독 박세리와 함께 LPGA에서 여자골프 1세대를 이끈 주역이었습니다.

156cm의 작은 키였지만, 정확한 숏 게임과 '마법의 우드'로 극복한 '슈퍼 땅콩' 김미현.

99년 신인상을 거머쥐며 힘차게 출발한 뒤, 통산 8승을 달성하며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김미현(KBS 골프 해설위원) : "(박세리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가게 됐는데요. 선수들을 잘 이끌어서 좋은 성적을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미현에게 올림픽 해설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향한 엄마의 자존심도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현(KBS 골프 해설위원) : "자랑스러운 엄마의 모습으로, 또 멋진 해설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KBS는 양용은에 이어 김미현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함에 따라 고품질 올림픽 골프 중계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이크 잡는 ‘슈퍼 땅콩’ 김미현, 명품해설 약속
    • 입력 2016-07-21 22:16:54
    • 수정2016-07-21 22:40:30
    뉴스 9
<앵커 멘트>

작지만 야무진 체격으로 박세리와 함께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었던 김미현이 리우올림픽 KBS 골프 해설가로 나섭니다.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해설을 약속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카메라 앞에 선 김미현은 여유가 넘쳤습니다.

해설가의 경험보다, 선수 시절 풍부한 경험을 살려 멋진 해설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김미현(KBS 골프 해설위원) : "선수의 마음, 선수로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쳤는지…경험담을 많이 곁들여서…"

김미현은 올림픽 여자팀 감독 박세리와 함께 LPGA에서 여자골프 1세대를 이끈 주역이었습니다.

156cm의 작은 키였지만, 정확한 숏 게임과 '마법의 우드'로 극복한 '슈퍼 땅콩' 김미현.

99년 신인상을 거머쥐며 힘차게 출발한 뒤, 통산 8승을 달성하며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김미현(KBS 골프 해설위원) : "(박세리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가게 됐는데요. 선수들을 잘 이끌어서 좋은 성적을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미현에게 올림픽 해설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향한 엄마의 자존심도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현(KBS 골프 해설위원) : "자랑스러운 엄마의 모습으로, 또 멋진 해설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KBS는 양용은에 이어 김미현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함에 따라 고품질 올림픽 골프 중계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