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이라이트] 기아 vs 롯데 (2016.07.21)

입력 2016.07.22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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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KIA를 상대로 전날 9-6 역전승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의 호투 속에 타선도 응집력을 발휘하며 KIA에 10-1 대승을 거뒀다.

5위 롯데는 1패 후 2연승으로 6위 KIA와 격차를 2게임으로 벌린 데 이어 2연패에 빠진 4위 SK 와이번스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⅔이닝 5피안타(1홈런) 8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7승(6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KIA는 롯데를 상대로 2경기에서 2승에 평균자책점 2.08로 강했던 선발 지크 스프루일이 3⅓이닝 8피안타 4볼넷 7실점(5자책) 하며 힘도 써보지 못하고 완패했다.

롯데는 2회말 선두타자 황재균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강민호의 우전 안타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김상호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정훈의 좌월 2루타, 문규현의 2루수 앞 땅볼을 묶어 2점을 더했다.

롯데는 4회말 대거 4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선두타자 강민호의 볼넷과 김상호, 정훈의 안타를 묶어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롯데는 문규현의 중전 적시타와 손아섭의 2루수 땅볼을 묶어 2점을 추가했다.

득점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롯데는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저스틴 맥스웰과 황재균의 연속 적시타를 앞세워 7-0까지 달아났다.

7점 차로 앞선 롯데는 6회초 박세웅이 나지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7회말 2사 만루에서 손아섭이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쳐내 스코어를 10-1로 만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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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기아 vs 롯데 (2016.07.21)
    • 입력 2016-07-22 05: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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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KIA를 상대로 전날 9-6 역전승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의 호투 속에 타선도 응집력을 발휘하며 KIA에 10-1 대승을 거뒀다.

5위 롯데는 1패 후 2연승으로 6위 KIA와 격차를 2게임으로 벌린 데 이어 2연패에 빠진 4위 SK 와이번스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⅔이닝 5피안타(1홈런) 8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7승(6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KIA는 롯데를 상대로 2경기에서 2승에 평균자책점 2.08로 강했던 선발 지크 스프루일이 3⅓이닝 8피안타 4볼넷 7실점(5자책) 하며 힘도 써보지 못하고 완패했다.

롯데는 2회말 선두타자 황재균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강민호의 우전 안타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김상호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정훈의 좌월 2루타, 문규현의 2루수 앞 땅볼을 묶어 2점을 더했다.

롯데는 4회말 대거 4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선두타자 강민호의 볼넷과 김상호, 정훈의 안타를 묶어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롯데는 문규현의 중전 적시타와 손아섭의 2루수 땅볼을 묶어 2점을 추가했다.

득점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롯데는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저스틴 맥스웰과 황재균의 연속 적시타를 앞세워 7-0까지 달아났다.

7점 차로 앞선 롯데는 6회초 박세웅이 나지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7회말 2사 만루에서 손아섭이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쳐내 스코어를 10-1로 만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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