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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中 나흘째 폭우…이재민 200만 명 육박
입력 2016.07.22 (07:23) 수정 2016.07.22 (13:1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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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는 집중호우가 수도권 일대에 나흘간 계속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도심에도 근래 보기드문 폭우로 곳곳이 침수돼 시민들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센 물살을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간 주민들.

구조 대원이 건넨 구명조끼와 밧줄에 의지한 채 간신히 구조됩니다.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는 차들이 다니기 어렵게 파손됐고, 공포에 질린 주민들이 산사태로 붕괴 직전인 집을 빠져나옵니다.

비는 베이징 주변 수도권 등 중국 북부에서만 많게는 450밀리미터 넘게 내렸습니다.

백 명 가까이 사망 또는 실종됐고, 이재민은 2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녹취> 대피 주민 : "사방이 온통 물이에요. 물이 제 키보다 더 높이 차오른 곳도 있어요."

폭우가 잠시 멈춘 베이징에도 물난리 여파가 계속됐습니다.

도심 저지대 곳곳엔 이렇게 물이 아직 빠지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긴급 복구차량이 동원돼 물을 계속 뽑아내고 있습니다.

대중 교통 운행도 차질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진화핑(베이징 시민) : "(버스 얼마나 기다리셨어요?) 30분 넘게 기다렸어요. 차가 없으면 별수 없이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죠."

18년 만에 최악이라는 이번 폭우는 수도권에서 농업지대인 동북 3성으로 옮겨가면서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 [지금 세계는] 中 나흘째 폭우…이재민 200만 명 육박
    • 입력 2016-07-22 07:28:24
    • 수정2016-07-22 13:16:50
    뉴스광장
<앵커 멘트>

중국에서는 집중호우가 수도권 일대에 나흘간 계속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도심에도 근래 보기드문 폭우로 곳곳이 침수돼 시민들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센 물살을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간 주민들.

구조 대원이 건넨 구명조끼와 밧줄에 의지한 채 간신히 구조됩니다.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는 차들이 다니기 어렵게 파손됐고, 공포에 질린 주민들이 산사태로 붕괴 직전인 집을 빠져나옵니다.

비는 베이징 주변 수도권 등 중국 북부에서만 많게는 450밀리미터 넘게 내렸습니다.

백 명 가까이 사망 또는 실종됐고, 이재민은 2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녹취> 대피 주민 : "사방이 온통 물이에요. 물이 제 키보다 더 높이 차오른 곳도 있어요."

폭우가 잠시 멈춘 베이징에도 물난리 여파가 계속됐습니다.

도심 저지대 곳곳엔 이렇게 물이 아직 빠지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긴급 복구차량이 동원돼 물을 계속 뽑아내고 있습니다.

대중 교통 운행도 차질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진화핑(베이징 시민) : "(버스 얼마나 기다리셨어요?) 30분 넘게 기다렸어요. 차가 없으면 별수 없이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죠."

18년 만에 최악이라는 이번 폭우는 수도권에서 농업지대인 동북 3성으로 옮겨가면서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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