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경찰 ‘테러대책법 관련’ 수사 대상, 日체류 경력

입력 2016.07.22 (08:11) 수정 2016.07.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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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관련 의혹으로 방글라데시 경찰 당국의 추적을 받던 인물이 일본에서 대학교수 신분으로 체류한 것으로 알려져, 일본 공안당국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경찰 당국은 테러 대책법과 관련해 행적을 조사하던 인물과 동일 이름의 인물이 일본에 체류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행방을 찾고 있다.

수사관계자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출신의 30대 인물이 지난해 4월부터 교토에서 대학 임시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난 1월부터 무단 결근해 3월에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일본에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그 이후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아 공안당국이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인물은 14년 전 일본에 입국한 뒤, 4년 전인 2012 년에 일본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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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글라 경찰 ‘테러대책법 관련’ 수사 대상, 日체류 경력
    • 입력 2016-07-22 08:11:34
    • 수정2016-07-22 10:26:25
    국제
테러 관련 의혹으로 방글라데시 경찰 당국의 추적을 받던 인물이 일본에서 대학교수 신분으로 체류한 것으로 알려져, 일본 공안당국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경찰 당국은 테러 대책법과 관련해 행적을 조사하던 인물과 동일 이름의 인물이 일본에 체류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행방을 찾고 있다.

수사관계자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출신의 30대 인물이 지난해 4월부터 교토에서 대학 임시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난 1월부터 무단 결근해 3월에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일본에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그 이후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아 공안당국이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인물은 14년 전 일본에 입국한 뒤, 4년 전인 2012 년에 일본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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