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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안 틀 수는 없고”…‘유해 필터’ 오늘 공개
입력 2016.07.22 (08:09) 수정 2016.07.22 (09:20)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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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많은 생활가전제품에 쓰이는 필터에서 OIT라는 유독물질이 검출됐다는 정부 발표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OIT가 검출된 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 늘상 에어컨을 켜야 하는 택시 운전자들, 하루 10시간 넘게 밀폐된 차안에서 운전하면서 항균 필터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고스란히 들이마시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천용욱(택시기사) : "에어컨은 어차피 더운 날이니까 틀어야 되는데, 필터를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걱정입니다."

아이들 건강을 챙겨야 하는 가정주부들도 민감해졌습니다.

전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이제는 필터가 어떤 제품인지도 챙겨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나나(가정주부) :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필터에서 문제가 있다고 하니까 쓰기가 꺼려지는 면이 있죠."

가전제품 매장에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필터의 유해성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서둘러 필터 교환을 진행하며 불안감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희정(LG전자 차장) : "지난 6월 말부터 원하시는 고객에게는 OIT가 포함되지 않은 필터로 무상으로 교체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일단 교체를 할 때까지는 해당 필터가 장착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OIT가 검출된 필터가 들어있는 제품을 오늘 오전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 “폭염 속 안 틀 수는 없고”…‘유해 필터’ 오늘 공개
    • 입력 2016-07-22 08:12:27
    • 수정2016-07-22 09:20:4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많은 생활가전제품에 쓰이는 필터에서 OIT라는 유독물질이 검출됐다는 정부 발표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OIT가 검출된 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 늘상 에어컨을 켜야 하는 택시 운전자들, 하루 10시간 넘게 밀폐된 차안에서 운전하면서 항균 필터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고스란히 들이마시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천용욱(택시기사) : "에어컨은 어차피 더운 날이니까 틀어야 되는데, 필터를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걱정입니다."

아이들 건강을 챙겨야 하는 가정주부들도 민감해졌습니다.

전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이제는 필터가 어떤 제품인지도 챙겨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나나(가정주부) :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필터에서 문제가 있다고 하니까 쓰기가 꺼려지는 면이 있죠."

가전제품 매장에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필터의 유해성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서둘러 필터 교환을 진행하며 불안감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희정(LG전자 차장) : "지난 6월 말부터 원하시는 고객에게는 OIT가 포함되지 않은 필터로 무상으로 교체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일단 교체를 할 때까지는 해당 필터가 장착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OIT가 검출된 필터가 들어있는 제품을 오늘 오전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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