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5일부터 닷새간 휴가…3년 연속 관저 휴식

입력 2016.07.22 (09:28) 수정 2016.07.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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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5일부터 닷새간 여름 휴가에 들어간다.

정연국 대변인은 22일(오늘)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은 관례대로 다음주 월요일(25일)부터 닷새간 여름 휴가에 들어갈 것"이라며 "지방은 가지 않고 관저에서 밀린 서류를 보면서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3년에는 경남 거제의 저도에서 1박 2일간 머물렀다. 저도는 옛 대통령 여름 별장이 있던 곳으로, 박 대통령은 영애 시절 이곳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해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보낸 적이 있다.

지난 2014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세월호 참사와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등으로 청와대 내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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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2 09:28:45
    • 수정2016-07-22 10:04:04
    정치
박근혜 대통령이 25일부터 닷새간 여름 휴가에 들어간다.

정연국 대변인은 22일(오늘)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은 관례대로 다음주 월요일(25일)부터 닷새간 여름 휴가에 들어갈 것"이라며 "지방은 가지 않고 관저에서 밀린 서류를 보면서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3년에는 경남 거제의 저도에서 1박 2일간 머물렀다. 저도는 옛 대통령 여름 별장이 있던 곳으로, 박 대통령은 영애 시절 이곳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해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보낸 적이 있다.

지난 2014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세월호 참사와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등으로 청와대 내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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