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소속 스완지시티, 미국 자본에 매각

입력 2016.07.22 (10: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성용(27)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미국 자본에 매각됐다.

ESPNFC 등은 22일(한국시간) "스티브 카플란, 제이슨 레비언이 합작한 미국 컨소시엄이 스완지시티 자본의 60%를 1억1천만 파운드에 매입해 경영권을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컨소시엄은 인수가 확정된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구단 운영 방침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다.

카플란, 레비언 공동대표는 "스완지시티가 얼마나 많은 팬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고 있다"라면서 "많은 책임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2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올해 1월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이 부임하면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때 귀돌린 감독 경질설도 돌았지만, 스완지시티는 지난 2월 귀돌린 감독과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주인이 바뀐 스완지시티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시티는 지난달 스토크시티가 이적료 700만 파운드를 제시하며 기성용 영입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성용 소속 스완지시티, 미국 자본에 매각
    • 입력 2016-07-22 10:16:35
    연합뉴스
기성용(27)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미국 자본에 매각됐다.

ESPNFC 등은 22일(한국시간) "스티브 카플란, 제이슨 레비언이 합작한 미국 컨소시엄이 스완지시티 자본의 60%를 1억1천만 파운드에 매입해 경영권을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컨소시엄은 인수가 확정된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구단 운영 방침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다.

카플란, 레비언 공동대표는 "스완지시티가 얼마나 많은 팬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고 있다"라면서 "많은 책임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2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올해 1월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이 부임하면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때 귀돌린 감독 경질설도 돌았지만, 스완지시티는 지난 2월 귀돌린 감독과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주인이 바뀐 스완지시티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시티는 지난달 스토크시티가 이적료 700만 파운드를 제시하며 기성용 영입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