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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군 철수 반복…“북한은 보일러”
입력 2016.07.22 (10:45) 수정 2016.07.22 (11:53)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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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공화당 트럼프가 세계 각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철수시킬 수 있다는 위협성 발언을 또 했습니다.

북한은 주한미군 주둔에도 핵과 미사일 실험을 반복해 왔다며 보일러 같다고 말했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공화당 트럼프가 미군의 해외 주둔 비용은 엄청난 데 비해 미국이 누리는 효과는 크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나토 동맹국도 무조건 방어하진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적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면 미군 철수를 얘기할 준비가 확실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 내에서는 즉각 반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녹취> 미치 매코널(美 상원 원내대표/공화당) : "트럼프의 나토 관련 발언에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나토는 세계 역사상 가장 중요한 군사 동맹입니다. 현 시점에 적절한 동맹입니다."

트럼프는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선 주한 미군 주둔으로 한국에 평화가 유지될 거란 보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근거로 북한은 미군 주둔 기간에도 핵 능력을 강화하고 미사일 시험을 항상 해왔다고 말하고, 지금 상태는 거의 보일러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자신의 발언이 협상용이라는 점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트럼프가 집권하면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력이 거세질 걸로 예상됩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평화 유지와 핵 억지력 제공, 인권 옹호 등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이익을 오로지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트럼프, 미군 철수 반복…“북한은 보일러”
    • 입력 2016-07-22 10:46:32
    • 수정2016-07-22 11:53:12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미국 공화당 트럼프가 세계 각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철수시킬 수 있다는 위협성 발언을 또 했습니다.

북한은 주한미군 주둔에도 핵과 미사일 실험을 반복해 왔다며 보일러 같다고 말했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공화당 트럼프가 미군의 해외 주둔 비용은 엄청난 데 비해 미국이 누리는 효과는 크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나토 동맹국도 무조건 방어하진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적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면 미군 철수를 얘기할 준비가 확실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 내에서는 즉각 반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녹취> 미치 매코널(美 상원 원내대표/공화당) : "트럼프의 나토 관련 발언에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나토는 세계 역사상 가장 중요한 군사 동맹입니다. 현 시점에 적절한 동맹입니다."

트럼프는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선 주한 미군 주둔으로 한국에 평화가 유지될 거란 보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근거로 북한은 미군 주둔 기간에도 핵 능력을 강화하고 미사일 시험을 항상 해왔다고 말하고, 지금 상태는 거의 보일러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자신의 발언이 협상용이라는 점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트럼프가 집권하면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력이 거세질 걸로 예상됩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평화 유지와 핵 억지력 제공, 인권 옹호 등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이익을 오로지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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