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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육상 출전 불허… 타 종목도 ‘빨간불’
입력 2016.07.22 (10:46) 수정 2016.07.22 (11:53)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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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 육상선수 전원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한 처분은 불합리하다고 낸 소송에서 러시아가 결국 패소했습니다.

문제는,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올림픽 출전 금지 여부를 검토중인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이 결정을 참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러시아의 리우 올림픽 출전에 빨간불이 켜진 셈입니다.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출전금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러시아측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녹취> 마티유 리브(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사무총장) :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는 러시아 올림픽위원회와 68명의 육상선수들이 낸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육상 선수 전원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장대높이뛰기 스타 이신바예바가 "육상 장례식을 열어줘 고맙다"고 비꼬는 등 러시아 체육계는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녹취> 무트코(러시아 체육부 장관) : "소치 올림픽 때 러시아 선수들은 흠결이 없었다는 점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도핑 샘플을 재검사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다른 종목도 출전이 금지될 지 여부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재판소의 이번 결정을 지켜본 뒤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리우 올림픽 출전 금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IOC는 오는 24일 집행위원회에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조정연맹도 지난 5년간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 샘플을 전면 재검사하겠다고 발표해, 러시아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와 체육계 인사들은 그러나 러시아가 리우 올림픽을 거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 러 육상 출전 불허… 타 종목도 ‘빨간불’
    • 입력 2016-07-22 10:47:46
    • 수정2016-07-22 11:53:12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러시아 육상선수 전원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한 처분은 불합리하다고 낸 소송에서 러시아가 결국 패소했습니다.

문제는,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올림픽 출전 금지 여부를 검토중인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이 결정을 참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러시아의 리우 올림픽 출전에 빨간불이 켜진 셈입니다.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출전금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러시아측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녹취> 마티유 리브(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사무총장) :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는 러시아 올림픽위원회와 68명의 육상선수들이 낸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육상 선수 전원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장대높이뛰기 스타 이신바예바가 "육상 장례식을 열어줘 고맙다"고 비꼬는 등 러시아 체육계는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녹취> 무트코(러시아 체육부 장관) : "소치 올림픽 때 러시아 선수들은 흠결이 없었다는 점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도핑 샘플을 재검사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다른 종목도 출전이 금지될 지 여부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재판소의 이번 결정을 지켜본 뒤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리우 올림픽 출전 금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IOC는 오는 24일 집행위원회에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조정연맹도 지난 5년간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 샘플을 전면 재검사하겠다고 발표해, 러시아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와 체육계 인사들은 그러나 러시아가 리우 올림픽을 거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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