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덕혜옹주’ 작가 권비영, 대학로서 독자와의 만남

입력 2016.07.22 (10:51) 수정 2016.07.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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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덕혜옹주'의 원작자 권비영이 다음 달 6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 예술나무 카페에서 독자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영화 속 한 장면 소설읽기'의 일환으로 마련하는 이날 행사에서 소설가 권비영은 소설 속에 그린 고종 황제의 고명딸 덕혜옹주의 삶에 관해 얘기한다.

강유정 평론가도 함께 나와 소설 '덕혜옹주'의 역사적인 배경 등을 설명한다.

2009년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소설은 일본, 태국 등에 판권이 팔렸다.

고종과 복녕당 양귀인 사이에 태어난 덕혜옹주는 1919년 고종 승하 후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일본으로 가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일본인과 결혼한 뒤 이혼과 함께 자식을 잃고, 조현병 증세를 보이는 등 비운의 삶을 살았다.

영화 '덕혜옹주'는 8월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문화예술위 누리집(http://arko.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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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덕혜옹주’ 작가 권비영, 대학로서 독자와의 만남
    • 입력 2016-07-22 10:51:01
    • 수정2016-07-22 15:30:47
    연합뉴스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덕혜옹주'의 원작자 권비영이 다음 달 6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 예술나무 카페에서 독자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영화 속 한 장면 소설읽기'의 일환으로 마련하는 이날 행사에서 소설가 권비영은 소설 속에 그린 고종 황제의 고명딸 덕혜옹주의 삶에 관해 얘기한다.

강유정 평론가도 함께 나와 소설 '덕혜옹주'의 역사적인 배경 등을 설명한다.

2009년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소설은 일본, 태국 등에 판권이 팔렸다.

고종과 복녕당 양귀인 사이에 태어난 덕혜옹주는 1919년 고종 승하 후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일본으로 가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일본인과 결혼한 뒤 이혼과 함께 자식을 잃고, 조현병 증세를 보이는 등 비운의 삶을 살았다.

영화 '덕혜옹주'는 8월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문화예술위 누리집(http://arko.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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