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호주인 5명 푸껫행 기내서 난동 외

입력 2016.07.22 (10:50) 수정 2016.07.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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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지난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태국 푸껫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승객들이 난투극을 벌여 비행기가 비상착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여객기 안에서 호주인 5명이 술에 취해 유혈이 낭자한 싸움을 벌여 승객 3백여 명이 불안에 떨어야 했는데요.

결국 비행기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비상착륙했고, 난동을 부린 승객들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포켓몬 고’ 하던 과테말라 10대 총격 사망

과테말라에서 증강현실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를 하던 10대 청소년 두 명이 괴한의 총격을 받아 한 명은 숨지고 한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포켓몬 고 이용자가 게임 도중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두 청소년은 아이템을 찾아 낡은 철로를 따라 걷다가, 지나가던 차에서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총격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미셸 오바마, 비욘세 음악에 댄스 삼매경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차 안에서 가수 비욘세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셸 오바마는 유명인들이 진행자와 함께 차에 탑승해 대화를 나누는 미국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요.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를 부르며 손동작 안무까지 그대로 따라 하는 등, 방송 내내 댄스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여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살된 북극곰 앞 기념사진 찍은 가족 논란

아이슬란드의 한 가족이 사살된 야생 북극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굶주림에 지쳐 마을까지 내려온 북극곰 한 마리를 발견하고 이웃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이웃이 북극곰을 사살하자 이들은 트랙터에 죽은 북극곰을 실은 뒤 그 앞에 아이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는 등 셀카를 찍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죽은 북극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것은 너무하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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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7-22 11: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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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태국 푸껫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승객들이 난투극을 벌여 비행기가 비상착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여객기 안에서 호주인 5명이 술에 취해 유혈이 낭자한 싸움을 벌여 승객 3백여 명이 불안에 떨어야 했는데요.

결국 비행기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비상착륙했고, 난동을 부린 승객들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포켓몬 고’ 하던 과테말라 10대 총격 사망

과테말라에서 증강현실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를 하던 10대 청소년 두 명이 괴한의 총격을 받아 한 명은 숨지고 한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포켓몬 고 이용자가 게임 도중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두 청소년은 아이템을 찾아 낡은 철로를 따라 걷다가, 지나가던 차에서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총격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미셸 오바마, 비욘세 음악에 댄스 삼매경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차 안에서 가수 비욘세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셸 오바마는 유명인들이 진행자와 함께 차에 탑승해 대화를 나누는 미국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요.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를 부르며 손동작 안무까지 그대로 따라 하는 등, 방송 내내 댄스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여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살된 북극곰 앞 기념사진 찍은 가족 논란

아이슬란드의 한 가족이 사살된 야생 북극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굶주림에 지쳐 마을까지 내려온 북극곰 한 마리를 발견하고 이웃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이웃이 북극곰을 사살하자 이들은 트랙터에 죽은 북극곰을 실은 뒤 그 앞에 아이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는 등 셀카를 찍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죽은 북극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것은 너무하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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