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10주년 공연, 중국 예매 9분 만에 ‘매진’

입력 2016.07.22 (14:15) 수정 2016.07.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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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위해 중국 팬들이 대거 입국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중국 온라인·모바일 티켓팅 기업 웨잉의 티켓 판매 플랫폼인 샤오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행한 10주년 공연 '빅뱅10 더 콘서트: 0.TO.10' 예매가 9분 만에 매진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티켓팅의 온라인 누적 접속 인원은 198만명이며, 최대 동시 접속자수는 158만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YG는 지난 5월 웨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이번 공연의 중국 예매를 진행했다.

YG 관계자는 "한국 가수들이 해외 팬들을 찾아가 공연하는 게 일반적이었다면, 이번 사례를 통해 해외에서도 한국 콘서트 티켓을 손쉽게 구입해 자연스럽게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국내 공연 시장의 가능성을 엿봤다"고 설명했다.

빅뱅의 10주년 공연은 8월 2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6만명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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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 10주년 공연, 중국 예매 9분 만에 ‘매진’
    • 입력 2016-07-22 14:15:45
    • 수정2016-07-22 14:17:55
    연합뉴스
그룹 빅뱅의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위해 중국 팬들이 대거 입국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중국 온라인·모바일 티켓팅 기업 웨잉의 티켓 판매 플랫폼인 샤오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행한 10주년 공연 '빅뱅10 더 콘서트: 0.TO.10' 예매가 9분 만에 매진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티켓팅의 온라인 누적 접속 인원은 198만명이며, 최대 동시 접속자수는 158만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YG는 지난 5월 웨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이번 공연의 중국 예매를 진행했다.

YG 관계자는 "한국 가수들이 해외 팬들을 찾아가 공연하는 게 일반적이었다면, 이번 사례를 통해 해외에서도 한국 콘서트 티켓을 손쉽게 구입해 자연스럽게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국내 공연 시장의 가능성을 엿봤다"고 설명했다.

빅뱅의 10주년 공연은 8월 2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6만명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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