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중견기업에 대기업과 같은 규제 불합리”

입력 2016.07.22 (15:47) 수정 2016.07.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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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2일(오늘) "중견기업이 좀 성장했다는 이유로 자산 몇백조 원의 대기업과 동일하게 규제를 받는 불합리한 문제도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중견기업인의 날'을 맞아 중견기업인 14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앞으로도 정부는 중견기업을 우리 경제의 허리로 육성하기 위해서 가능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부에서는 규제 완화의 부작용을 우려하지만, 우리 중견기업들이 세계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성장 산업을 창출해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 근본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난 2013년 8월 중견기업 대표단 초청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다시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의 사다리를 놓겠다'고 약속한 것을 언급하면서 "정부는 중견기업 성장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중견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하는 이유도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서 좁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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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중견기업에 대기업과 같은 규제 불합리”
    • 입력 2016-07-22 15:47:03
    • 수정2016-07-22 16:28:28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22일(오늘) "중견기업이 좀 성장했다는 이유로 자산 몇백조 원의 대기업과 동일하게 규제를 받는 불합리한 문제도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중견기업인의 날'을 맞아 중견기업인 14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앞으로도 정부는 중견기업을 우리 경제의 허리로 육성하기 위해서 가능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부에서는 규제 완화의 부작용을 우려하지만, 우리 중견기업들이 세계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성장 산업을 창출해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 근본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난 2013년 8월 중견기업 대표단 초청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다시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의 사다리를 놓겠다'고 약속한 것을 언급하면서 "정부는 중견기업 성장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중견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하는 이유도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서 좁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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