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옥자’ 첫 번째 스틸 공개

입력 2016.07.22 (16:33) 수정 2016.07.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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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과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찍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의 스틸컷이 공개되었다. <옥자>에는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출연한다.

영화 <프랭크>와 <초(민망한)능력자들>의 시나리오를 쓴존 론슨이 각본을 맡은 영화 ‘옥자’는 미자(안서현 분)라는 이름의소녀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동물 옥자가 막강한 다국적기업에 의해 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이다. 옥자는 2017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미국에서는 한시적으로 극장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한국을 포함하여 현재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에서 인터넷기반 TV서비스(OTT)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는 8,300만에 이른다. 넷플릭스는 전통적방식의 영화콘텐츠 수급과 함께 자체제작 영화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하는 영화를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고 한다. <하우스 오브 카드>, <마르코폴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등이 넷플릭스 서비스 이용자의 호평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한 작품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 영화팬에게 소개된다.

봉준호가 만드는 TV용(?) 영화 <옥자>의 제작비는 5천만 달러(568억 원)이다. 봉 감독의 <설국열차> 제작비는 473억원이었다.

[사진 = 틸다 스윈튼과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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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준호 ‘옥자’ 첫 번째 스틸 공개
    • 입력 2016-07-22 16:33:35
    • 수정2016-07-22 16: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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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과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찍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의 스틸컷이 공개되었다. <옥자>에는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출연한다.

영화 <프랭크>와 <초(민망한)능력자들>의 시나리오를 쓴존 론슨이 각본을 맡은 영화 ‘옥자’는 미자(안서현 분)라는 이름의소녀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동물 옥자가 막강한 다국적기업에 의해 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이다. 옥자는 2017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미국에서는 한시적으로 극장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한국을 포함하여 현재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에서 인터넷기반 TV서비스(OTT)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는 8,300만에 이른다. 넷플릭스는 전통적방식의 영화콘텐츠 수급과 함께 자체제작 영화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하는 영화를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고 한다. <하우스 오브 카드>, <마르코폴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등이 넷플릭스 서비스 이용자의 호평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한 작품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 영화팬에게 소개된다.

봉준호가 만드는 TV용(?) 영화 <옥자>의 제작비는 5천만 달러(568억 원)이다. 봉 감독의 <설국열차> 제작비는 473억원이었다.

[사진 = 틸다 스윈튼과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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