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영상] 엄마의 위대함 보여준 33살의 체조선수

입력 2016.07.22 (16:59) 수정 2016.07.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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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우즈베키스탄의 옥사나 추소비티나, 16년 뒤 국적을 독일로 바꿔 2008 베이징 올림픽 도마 종목에 출전했다. 게다가 그녀는 당시 33살로 체조선수로는 환갑이 지난 나이였다.

그녀가 국적을 바꾼 이유는 백혈병에 걸린 아들의 치료비 때문이었다. 독일은 옥사나에게 대표 출전을 조건으로 아들의 치료비 전액을 대주겠다고 제안했다. 주변의 비아냥과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혼신의 연기를 펼친 옥사나는 은메달을 거머쥐며 '엄마의 위대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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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영상] 엄마의 위대함 보여준 33살의 체조선수
    • 입력 2016-07-22 16:59:52
    • 수정2016-07-22 17:01:40
    종합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우즈베키스탄의 옥사나 추소비티나, 16년 뒤 국적을 독일로 바꿔 2008 베이징 올림픽 도마 종목에 출전했다. 게다가 그녀는 당시 33살로 체조선수로는 환갑이 지난 나이였다. 그녀가 국적을 바꾼 이유는 백혈병에 걸린 아들의 치료비 때문이었다. 독일은 옥사나에게 대표 출전을 조건으로 아들의 치료비 전액을 대주겠다고 제안했다. 주변의 비아냥과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혼신의 연기를 펼친 옥사나는 은메달을 거머쥐며 '엄마의 위대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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