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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 LNG기지 증설 허가 또 보류
입력 2016.07.22 (18:06) 사회
인천시 연수구는 한국가스공사가 청구한 송도 LNG(액화천연가스)기지 증설사업 관련 시설 건축허가 신청에 대해 허가 처분을 보류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는 사업 안정성과 주민의견 수렴 등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허가처분을 무기한 보류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인천시 행정심판위원회가 "연수구는 22일까지 처분 행위를 결정하라"고 판결한 것을 근거로 처분을 요구했지만, 연수구 측은 "시 행심위 판결은 강제성이 있는게 아니라서 오늘까지 결정할 의무는 없다고"고 반박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25일 행심위를 열고 안건을 다시 상정해 논의할 것"이라며 "결과는 당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8차례 신청한 건축허가를 연수구가 내주지 않자 인천시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며, 시 행심위는 "주민 의견수렴 보완을 이유로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위법하다"며 "22일까지 처분 행위를 결정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2013년 시작된 송도 LNG기지 증설사업은 현재 20만㎘ LNG탱크 20기를 23기로 늘리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착공해 2019년 10월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시작단계부터 주민 반발에 부딪혀 3년째 지연되고 있다.
  • 인천 연수구, 송도 LNG기지 증설 허가 또 보류
    • 입력 2016-07-22 18:06:16
    사회
인천시 연수구는 한국가스공사가 청구한 송도 LNG(액화천연가스)기지 증설사업 관련 시설 건축허가 신청에 대해 허가 처분을 보류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는 사업 안정성과 주민의견 수렴 등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허가처분을 무기한 보류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인천시 행정심판위원회가 "연수구는 22일까지 처분 행위를 결정하라"고 판결한 것을 근거로 처분을 요구했지만, 연수구 측은 "시 행심위 판결은 강제성이 있는게 아니라서 오늘까지 결정할 의무는 없다고"고 반박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25일 행심위를 열고 안건을 다시 상정해 논의할 것"이라며 "결과는 당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8차례 신청한 건축허가를 연수구가 내주지 않자 인천시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며, 시 행심위는 "주민 의견수렴 보완을 이유로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위법하다"며 "22일까지 처분 행위를 결정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2013년 시작된 송도 LNG기지 증설사업은 현재 20만㎘ LNG탱크 20기를 23기로 늘리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착공해 2019년 10월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시작단계부터 주민 반발에 부딪혀 3년째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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