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비주류 당권주자 미는 것은 당연”
입력 2016.07.22 (21:27)
수정 2016.07.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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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비주류' 당 대표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다시 밝혔다.
김 전 대표는 22일(오늘) 경기도 수원 아주대에서 특강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는 비주류이고, 주로 비주류 성격의 후보들이 당을 혁신할 수 있는 성향의 사람이 있으니 그 중에서 (한 명을) 밀겠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크게 변화시키고 새 시대에 맞는 당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능력과 생각을 가진 사람이 (당선)되길 바라고, 그런 사람이 보이면 밀어주려 한다"면서 "1등 할 사람을 밀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자신은 '비박(비박근혜)'이 아닌 '비주류'라며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는 구도를 경계했다.
김 전 대표는 "우리 당내에 '비박'은 없다"면서 "김무성 하면 '비박의 수장', '비박의 좌장'이라고 표현하는데, 나는 지난 대선 때 선거 총책임을 맡았던 사람인데 어떻게 '비박'이 될 수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당분간 좀 멀리 서 있겠다"면서 당 대표 선거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전 대표는 22일(오늘) 경기도 수원 아주대에서 특강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는 비주류이고, 주로 비주류 성격의 후보들이 당을 혁신할 수 있는 성향의 사람이 있으니 그 중에서 (한 명을) 밀겠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크게 변화시키고 새 시대에 맞는 당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능력과 생각을 가진 사람이 (당선)되길 바라고, 그런 사람이 보이면 밀어주려 한다"면서 "1등 할 사람을 밀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자신은 '비박(비박근혜)'이 아닌 '비주류'라며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는 구도를 경계했다.
김 전 대표는 "우리 당내에 '비박'은 없다"면서 "김무성 하면 '비박의 수장', '비박의 좌장'이라고 표현하는데, 나는 지난 대선 때 선거 총책임을 맡았던 사람인데 어떻게 '비박'이 될 수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당분간 좀 멀리 서 있겠다"면서 당 대표 선거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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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비주류 당권주자 미는 것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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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22 21:28:07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비주류' 당 대표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다시 밝혔다.
김 전 대표는 22일(오늘) 경기도 수원 아주대에서 특강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는 비주류이고, 주로 비주류 성격의 후보들이 당을 혁신할 수 있는 성향의 사람이 있으니 그 중에서 (한 명을) 밀겠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크게 변화시키고 새 시대에 맞는 당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능력과 생각을 가진 사람이 (당선)되길 바라고, 그런 사람이 보이면 밀어주려 한다"면서 "1등 할 사람을 밀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자신은 '비박(비박근혜)'이 아닌 '비주류'라며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는 구도를 경계했다.
김 전 대표는 "우리 당내에 '비박'은 없다"면서 "김무성 하면 '비박의 수장', '비박의 좌장'이라고 표현하는데, 나는 지난 대선 때 선거 총책임을 맡았던 사람인데 어떻게 '비박'이 될 수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당분간 좀 멀리 서 있겠다"면서 당 대표 선거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전 대표는 22일(오늘) 경기도 수원 아주대에서 특강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는 비주류이고, 주로 비주류 성격의 후보들이 당을 혁신할 수 있는 성향의 사람이 있으니 그 중에서 (한 명을) 밀겠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크게 변화시키고 새 시대에 맞는 당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능력과 생각을 가진 사람이 (당선)되길 바라고, 그런 사람이 보이면 밀어주려 한다"면서 "1등 할 사람을 밀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자신은 '비박(비박근혜)'이 아닌 '비주류'라며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는 구도를 경계했다.
김 전 대표는 "우리 당내에 '비박'은 없다"면서 "김무성 하면 '비박의 수장', '비박의 좌장'이라고 표현하는데, 나는 지난 대선 때 선거 총책임을 맡았던 사람인데 어떻게 '비박'이 될 수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당분간 좀 멀리 서 있겠다"면서 당 대표 선거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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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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