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조금을 받아주겠다며 수십억 원 상당의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지분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호창성(41) 더벤처스 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박남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호 씨에 대한 보석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기소 후 양측이 신청한 증인들에 대한 심문이 끝나는 등 증거조사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다"며 "심리의 경과에 비춰 볼 때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허가 이유를 밝혔다.
호 씨는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의 보조금을 받아주겠다며 5개 벤처 기업으로부터 29억 원 상당의 회사 지분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박남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호 씨에 대한 보석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기소 후 양측이 신청한 증인들에 대한 심문이 끝나는 등 증거조사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다"며 "심리의 경과에 비춰 볼 때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허가 이유를 밝혔다.
호 씨는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의 보조금을 받아주겠다며 5개 벤처 기업으로부터 29억 원 상당의 회사 지분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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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사기 혐의 구속 더벤처스 대표 보석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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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2 21:38:28
정부 보조금을 받아주겠다며 수십억 원 상당의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지분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호창성(41) 더벤처스 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박남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호 씨에 대한 보석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기소 후 양측이 신청한 증인들에 대한 심문이 끝나는 등 증거조사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다"며 "심리의 경과에 비춰 볼 때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허가 이유를 밝혔다.
호 씨는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의 보조금을 받아주겠다며 5개 벤처 기업으로부터 29억 원 상당의 회사 지분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박남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호 씨에 대한 보석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기소 후 양측이 신청한 증인들에 대한 심문이 끝나는 등 증거조사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다"며 "심리의 경과에 비춰 볼 때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허가 이유를 밝혔다.
호 씨는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의 보조금을 받아주겠다며 5개 벤처 기업으로부터 29억 원 상당의 회사 지분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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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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