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물점 불에 요양원·어린이집 긴급 대피
입력 2016.07.22 (23:32)
수정 2016.07.2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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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경기도 시흥의 한 철물점에 큰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근처 어린이집과 요양원으로 확산되면서 원생들과 노인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 사이로 시뻘건 화염이 솟아오릅니다.
경기도 시흥시의 한 철물점에서 불이 난 때는 오늘 오전 9시쯤.
불은 철물점을 모두 태웠고 화재로 인한 열기는 바로 옆 어린이집과 맞은편 요양원 유리창까지 깨뜨렸습니다.
부서진 창문으로 연기가 유입되면서 요양원에 있던 노인 50명과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강준석(목격자) : "폭죽놀이 같이 펑펑 소리가 났어요. 요양원에 계신 분들을 다른 병원에다 이송을 시켰다가 진화가 완전히 다 된 다음에 돌아오셨죠."
불이 나자 소방관 60여 명이 출동해 불길 확산 방지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김상훈(소방관/경기 시흥소방서) : "샌드위치 패널 구조여서 금방 타긴 해요. 그래서 저희가 도착했을 때 이미 거긴 전소된 상황이니까 화재 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신속한 대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폭염 속에 불을 끄던 소방관 한 명이 탈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천장 전구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오늘 경기도 시흥의 한 철물점에 큰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근처 어린이집과 요양원으로 확산되면서 원생들과 노인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 사이로 시뻘건 화염이 솟아오릅니다.
경기도 시흥시의 한 철물점에서 불이 난 때는 오늘 오전 9시쯤.
불은 철물점을 모두 태웠고 화재로 인한 열기는 바로 옆 어린이집과 맞은편 요양원 유리창까지 깨뜨렸습니다.
부서진 창문으로 연기가 유입되면서 요양원에 있던 노인 50명과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강준석(목격자) : "폭죽놀이 같이 펑펑 소리가 났어요. 요양원에 계신 분들을 다른 병원에다 이송을 시켰다가 진화가 완전히 다 된 다음에 돌아오셨죠."
불이 나자 소방관 60여 명이 출동해 불길 확산 방지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김상훈(소방관/경기 시흥소방서) : "샌드위치 패널 구조여서 금방 타긴 해요. 그래서 저희가 도착했을 때 이미 거긴 전소된 상황이니까 화재 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신속한 대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폭염 속에 불을 끄던 소방관 한 명이 탈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천장 전구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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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물점 불에 요양원·어린이집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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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2 23:33:33
- 수정2016-07-23 02:58:56
<앵커 멘트>
오늘 경기도 시흥의 한 철물점에 큰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근처 어린이집과 요양원으로 확산되면서 원생들과 노인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 사이로 시뻘건 화염이 솟아오릅니다.
경기도 시흥시의 한 철물점에서 불이 난 때는 오늘 오전 9시쯤.
불은 철물점을 모두 태웠고 화재로 인한 열기는 바로 옆 어린이집과 맞은편 요양원 유리창까지 깨뜨렸습니다.
부서진 창문으로 연기가 유입되면서 요양원에 있던 노인 50명과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강준석(목격자) : "폭죽놀이 같이 펑펑 소리가 났어요. 요양원에 계신 분들을 다른 병원에다 이송을 시켰다가 진화가 완전히 다 된 다음에 돌아오셨죠."
불이 나자 소방관 60여 명이 출동해 불길 확산 방지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김상훈(소방관/경기 시흥소방서) : "샌드위치 패널 구조여서 금방 타긴 해요. 그래서 저희가 도착했을 때 이미 거긴 전소된 상황이니까 화재 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신속한 대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폭염 속에 불을 끄던 소방관 한 명이 탈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천장 전구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오늘 경기도 시흥의 한 철물점에 큰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근처 어린이집과 요양원으로 확산되면서 원생들과 노인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 사이로 시뻘건 화염이 솟아오릅니다.
경기도 시흥시의 한 철물점에서 불이 난 때는 오늘 오전 9시쯤.
불은 철물점을 모두 태웠고 화재로 인한 열기는 바로 옆 어린이집과 맞은편 요양원 유리창까지 깨뜨렸습니다.
부서진 창문으로 연기가 유입되면서 요양원에 있던 노인 50명과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강준석(목격자) : "폭죽놀이 같이 펑펑 소리가 났어요. 요양원에 계신 분들을 다른 병원에다 이송을 시켰다가 진화가 완전히 다 된 다음에 돌아오셨죠."
불이 나자 소방관 60여 명이 출동해 불길 확산 방지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김상훈(소방관/경기 시흥소방서) : "샌드위치 패널 구조여서 금방 타긴 해요. 그래서 저희가 도착했을 때 이미 거긴 전소된 상황이니까 화재 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신속한 대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폭염 속에 불을 끄던 소방관 한 명이 탈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천장 전구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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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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