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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려다 ‘아차’…클릿슈즈 잇단 사고
입력 2016.07.22 (23:35) 수정 2016.07.23 (03:04)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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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전거의 속도감을 즐기기 위해 '클릿 슈즈'라는 전용신발 찾는 분들 많은데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전거가 넘어졌을때 쉽게 발이 빠지지 않아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길을 내달리던 자전거가 갑자기 미끄러져 나뒹굽니다.

운전자가 자전거와 분리되지 않고 함께 구릅니다.

페달에서 클릿슈즈가 빠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50대 남성도 클릿슈즈를 신은 채 사고를 당해 골반과 고관절, 갈비뼈까지 부러졌습니다.

<인터뷰> 한모 씨(골반뼈 등 골절) : "무릎은 안 닿고 전체 면이 닿은 거죠. 다리에서부터 쭈욱 여기까지 통으로 넘어진 거죠."

반면, 이 10대 사이클선수는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더 큰 사고를 겪고도 경상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박연걸(사이클 선수) : "넘어질 것 같으면 (신발을) 빼야 돼요. 땅에 발을 밟을 수 있는 상황을 마련해 놓아야 돼서 제가 순간적으로 뺀 것 같아요."

클릿슈즈 탈착에 미숙했던 50대 남성과 달리 10대 사이클 선수는 사고 순간, 제때 클릿슈즈를 빼내 충격을 분산한 겁니다.

때문에 일반인은 돌발상황에 대비해 클릿슈즈를 너무 단단히 조여 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헬멧과 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헬멧은 머리에 꽉 맞게 써야 다치는 걸 막을 수 있고 손에 장갑을 끼면 찰과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일어난 자전거 사고는 만 7천 건.

평소 장비 사용법을 익혀둬야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 속도 내려다 ‘아차’…클릿슈즈 잇단 사고
    • 입력 2016-07-22 23:38:34
    • 수정2016-07-23 03:04:15
    뉴스라인
<앵커 멘트>

자전거의 속도감을 즐기기 위해 '클릿 슈즈'라는 전용신발 찾는 분들 많은데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전거가 넘어졌을때 쉽게 발이 빠지지 않아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길을 내달리던 자전거가 갑자기 미끄러져 나뒹굽니다.

운전자가 자전거와 분리되지 않고 함께 구릅니다.

페달에서 클릿슈즈가 빠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50대 남성도 클릿슈즈를 신은 채 사고를 당해 골반과 고관절, 갈비뼈까지 부러졌습니다.

<인터뷰> 한모 씨(골반뼈 등 골절) : "무릎은 안 닿고 전체 면이 닿은 거죠. 다리에서부터 쭈욱 여기까지 통으로 넘어진 거죠."

반면, 이 10대 사이클선수는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더 큰 사고를 겪고도 경상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박연걸(사이클 선수) : "넘어질 것 같으면 (신발을) 빼야 돼요. 땅에 발을 밟을 수 있는 상황을 마련해 놓아야 돼서 제가 순간적으로 뺀 것 같아요."

클릿슈즈 탈착에 미숙했던 50대 남성과 달리 10대 사이클 선수는 사고 순간, 제때 클릿슈즈를 빼내 충격을 분산한 겁니다.

때문에 일반인은 돌발상황에 대비해 클릿슈즈를 너무 단단히 조여 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헬멧과 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헬멧은 머리에 꽉 맞게 써야 다치는 걸 막을 수 있고 손에 장갑을 끼면 찰과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일어난 자전거 사고는 만 7천 건.

평소 장비 사용법을 익혀둬야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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