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한화 vs 롯데 (2016.07.23)

입력 2016.07.24 (03:43) 수정 2016.07.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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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1회말 2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김문호의 2타점 중전 적시타 등으로 석 점을 뽑아 앞서나갔다.

한화 선발 투수 이태양은 아웃카운트 두 개 만 잡고서 마운드를 장민재에게 넘겼다.

이후 한화가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롯데도 그때마다 달아나면서 쉽게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한화는 이미 3회부터 박정진, 송창식, 권혁 등 필승조를 차례로 투입하며 역전 의지를 드러냈다.

한화는 양성우가 6회와 8회 2사 2루에서 각각 우중간 2루타, 중전 안타를 때려 5-6까지 쫓아갔다.

롯데는 2사 1,2루에서 마무리 손승락을 투입했다.

손승락은 김태완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정근우를 2루 땅볼로 요리했다.

한화는 9회 선두타자 이용규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송광민의 보내기번트, 김태균의 내야 땅볼로 3루에 가 있자 신성현이 좌전안타로 홈에 불러들여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롯데가 10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의 중월 2루타, 나경민의 보내기번트에 이은 맥스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천금 같은 결승점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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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한화 vs 롯데 (20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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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7-24 08: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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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1회말 2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김문호의 2타점 중전 적시타 등으로 석 점을 뽑아 앞서나갔다. 한화 선발 투수 이태양은 아웃카운트 두 개 만 잡고서 마운드를 장민재에게 넘겼다. 이후 한화가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롯데도 그때마다 달아나면서 쉽게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한화는 이미 3회부터 박정진, 송창식, 권혁 등 필승조를 차례로 투입하며 역전 의지를 드러냈다. 한화는 양성우가 6회와 8회 2사 2루에서 각각 우중간 2루타, 중전 안타를 때려 5-6까지 쫓아갔다. 롯데는 2사 1,2루에서 마무리 손승락을 투입했다. 손승락은 김태완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정근우를 2루 땅볼로 요리했다. 한화는 9회 선두타자 이용규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송광민의 보내기번트, 김태균의 내야 땅볼로 3루에 가 있자 신성현이 좌전안타로 홈에 불러들여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롯데가 10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의 중월 2루타, 나경민의 보내기번트에 이은 맥스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천금 같은 결승점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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