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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인구 증가하는데…“보청기 가격·사용시간 천차만별”
입력 2016.07.24 (13:50) 경제
시중에서 판매되는 보청기의 가격과 수명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보청기 7개 제품의 성능 등을 시험한 결과, 최저가격과 최고가격 제품의 가격 차이가 약 9.5배였다고 밝혔다.

최저 가격인 제품은 리오네트의 'HB-23P' 제품으로 19만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제품은 스타키코리아의 'Starkey Ignite 20 Power Plus', 포낙의 'Baseo Q15-SP', 지멘스의 'Intuis'로 각각 180만원이었다.

보청기의 소모품인 전지의 경우 모든 제품의 수명이 표시된 수치 범위 내에 있었지만 최저 사용시간 제품(스타키코리아, 135.42시간)과 최대 사용시간 제품(딜라이트의 Delight-B2, 413.33시간)의 사용시간 차이가 3배 이상 났다.

의료기기인 보청기의 경우 '의료기기법'에서 정한 내용을 제품에 표시해야 하지만 일부 제품에는 해당 사항이 표시돼 있지 않았다. 딜라이트 제품은 제조년월일, 대한보청기는 제조번호 표시가 없었고 지멘스 제품은 모든 표시 사항이 누락됐다.

한편,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보청기 소비자 상담은 412건으로 나타났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난청치료 인구는 2008년 22만명에서 2013년 28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증가 추세다.
  • 난청인구 증가하는데…“보청기 가격·사용시간 천차만별”
    • 입력 2016-07-24 13:50:02
    경제
시중에서 판매되는 보청기의 가격과 수명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보청기 7개 제품의 성능 등을 시험한 결과, 최저가격과 최고가격 제품의 가격 차이가 약 9.5배였다고 밝혔다.

최저 가격인 제품은 리오네트의 'HB-23P' 제품으로 19만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제품은 스타키코리아의 'Starkey Ignite 20 Power Plus', 포낙의 'Baseo Q15-SP', 지멘스의 'Intuis'로 각각 180만원이었다.

보청기의 소모품인 전지의 경우 모든 제품의 수명이 표시된 수치 범위 내에 있었지만 최저 사용시간 제품(스타키코리아, 135.42시간)과 최대 사용시간 제품(딜라이트의 Delight-B2, 413.33시간)의 사용시간 차이가 3배 이상 났다.

의료기기인 보청기의 경우 '의료기기법'에서 정한 내용을 제품에 표시해야 하지만 일부 제품에는 해당 사항이 표시돼 있지 않았다. 딜라이트 제품은 제조년월일, 대한보청기는 제조번호 표시가 없었고 지멘스 제품은 모든 표시 사항이 누락됐다.

한편,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보청기 소비자 상담은 412건으로 나타났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난청치료 인구는 2008년 22만명에서 2013년 28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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