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 중도상환수수료 수입 올해 17% 줄어

입력 2016.07.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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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올 상반기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관련 수수료율을 낮췄기 때문으로 보인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대 대형은행이 올해 6월까지 취득한 중도상환수수료는 1천357억원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이들 은행이 거둔 중도상환수수료 수입 1천646억원에 견줘 17.6% 감소한 것이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 떨어져 가장 많이 줄었고, 신한은행(21.3%), KEB하나은행(16.8%), 농협은행(10.9%), KB국민은행(2.58%) 순으로 감소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 중도상환수수료를 0.7∼1.4%로 차등 적용한 후 지난해 추가로 내리지 않아 수수료 수입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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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은행 중도상환수수료 수입 올해 17% 줄어
    • 입력 2016-07-24 15:47:44
    경제
은행권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올 상반기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관련 수수료율을 낮췄기 때문으로 보인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대 대형은행이 올해 6월까지 취득한 중도상환수수료는 1천357억원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이들 은행이 거둔 중도상환수수료 수입 1천646억원에 견줘 17.6% 감소한 것이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 떨어져 가장 많이 줄었고, 신한은행(21.3%), KEB하나은행(16.8%), 농협은행(10.9%), KB국민은행(2.58%) 순으로 감소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 중도상환수수료를 0.7∼1.4%로 차등 적용한 후 지난해 추가로 내리지 않아 수수료 수입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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