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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아세안 회의…남북 외교전 시동
입력 2016.07.24 (17:01) 수정 2016.07.24 (17:05)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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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등 연쇄 외교장관회의가 오늘부터 라오스에서 시작됐습니다.

윤병세 외교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도 라오스에 도착했는데, 27개국이 모인 아세안 무대에서 남북 간에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병세 외교 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등 연쇄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라오스에 도착했습니다.

윤 장관은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등 메콩 유역 5개국 외교수장과의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윤 장관은 대북 압박 공조를 다지기 위해 중국과 미국, 일본, 미얀마 등 15개 나라 외교 수장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한중 외교장관 회동이 성사되면 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 이후 한중 외교수장간 첫 만남으로, 향후 양국관계의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역내 다자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는 북핵 6자 회담 당사국 외교 수장들이 모두 참석합니다.

첫 다자 외교 무대에 나서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 부장은 같은 비행편을 이용해 라오스에 도착했습니다.

리용호는 이번 회의에서 우방국들과의 양자 접촉을 통해 국제 사회의 고립을 탈피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핵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기정사실화하려는 북한과 핵포기를 위한 대북 압박을 계속하고 있는 우리 정부 사이에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는 ARF 의장성명 등 아세안 관련 회의 결과 문서에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는 데 외교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 오늘부터 아세안 회의…남북 외교전 시동
    • 입력 2016-07-24 17:02:29
    • 수정2016-07-24 17:05:13
    뉴스 5
<앵커 멘트>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등 연쇄 외교장관회의가 오늘부터 라오스에서 시작됐습니다.

윤병세 외교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도 라오스에 도착했는데, 27개국이 모인 아세안 무대에서 남북 간에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병세 외교 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등 연쇄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라오스에 도착했습니다.

윤 장관은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등 메콩 유역 5개국 외교수장과의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윤 장관은 대북 압박 공조를 다지기 위해 중국과 미국, 일본, 미얀마 등 15개 나라 외교 수장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한중 외교장관 회동이 성사되면 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 이후 한중 외교수장간 첫 만남으로, 향후 양국관계의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역내 다자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는 북핵 6자 회담 당사국 외교 수장들이 모두 참석합니다.

첫 다자 외교 무대에 나서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 부장은 같은 비행편을 이용해 라오스에 도착했습니다.

리용호는 이번 회의에서 우방국들과의 양자 접촉을 통해 국제 사회의 고립을 탈피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핵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기정사실화하려는 북한과 핵포기를 위한 대북 압박을 계속하고 있는 우리 정부 사이에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는 ARF 의장성명 등 아세안 관련 회의 결과 문서에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는 데 외교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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