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계곡으로…본격 휴가철 시작

입력 2016.07.24 (21:11) 수정 2016.07.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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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전국의 피서지는 이젠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습니다.

맹렬한 더위의 기세를 피해 바다와 계곡을 찾은 사람들은 저마다 추억을 만들며 시원하게 휴일을 보냈습니다.

그 풍경을 이현준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해수면이 낮아진 간조 시간..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뜨거운 열기를 식힙니다.

온 몸에 진흙을 뒤집어 쓰고 꼬리잡기 놀이가 한창입니다.

공 하나만 있으면 더위는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꼬마들은 엄마 손을 꼭 잡고 진흙 속으로 뛰어듭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레져 스포츠도 인기 만점입니다.

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시원하게 바닷바람을 가릅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산과 계곡에도 한 여름 열기를 피하려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인정사정 없는 물싸움 속에서도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물고기를 잡으려는 아이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합니다.

땀에 흠뻑 젖은 채 오른 산 정상에선 더위는 한 순간에 사라집니다.

발 아래 수려한 경치를 벗 삼아 나무 밑에서 휴식을 즐깁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피서 차량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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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로 계곡으로…본격 휴가철 시작
    • 입력 2016-07-24 21:12:30
    • 수정2016-07-24 22: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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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전국의 피서지는 이젠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습니다.

맹렬한 더위의 기세를 피해 바다와 계곡을 찾은 사람들은 저마다 추억을 만들며 시원하게 휴일을 보냈습니다.

그 풍경을 이현준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해수면이 낮아진 간조 시간..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뜨거운 열기를 식힙니다.

온 몸에 진흙을 뒤집어 쓰고 꼬리잡기 놀이가 한창입니다.

공 하나만 있으면 더위는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꼬마들은 엄마 손을 꼭 잡고 진흙 속으로 뛰어듭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레져 스포츠도 인기 만점입니다.

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시원하게 바닷바람을 가릅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산과 계곡에도 한 여름 열기를 피하려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인정사정 없는 물싸움 속에서도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물고기를 잡으려는 아이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합니다.

땀에 흠뻑 젖은 채 오른 산 정상에선 더위는 한 순간에 사라집니다.

발 아래 수려한 경치를 벗 삼아 나무 밑에서 휴식을 즐깁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피서 차량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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