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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유창식, “승부 조작 가담했다” 자진 신고
입력 2016.07.24 (21:34) 수정 2016.07.24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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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승부 조작의 후폭풍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기아의 투수 유창식이 한화시절 5백만원을 받고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고 자진신고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창식은 한화 소속이던 지난 2014년 4월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습니다.

첫 타자 정형식과 나바로를 연속 타자 삼진으로 돌려세운 유창식은, 3번 타자 박석민을 상대로 갑작스런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4구만에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유창식은 당시 이 상황이 '첫 이닝 볼넷' 승부조작이었으며 브로커로부터 5백 만원을 받았다고 기아 구단 측에 어제 털어놨습니다.

<녹취> 허권(KIA 홍보팀장) : "NC (승부조작) 상황 이후에 개별적인 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유창식 선수가 구단 관계자에게 털어놨습니다"

유창식은 NC 이태양 파문 이후 KBO의 자진 신고 기간 동안 승부조작 사실을 밝힌 첫 번째 선수입니다.

이에 앞서 검찰에 기소된 이태양과 문우람은 혐의가 밝혀지면 영구 추방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자진신고한 유창식은 규약에 따라 징계를 감경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KBO는 기아 구단의 통보를 받은 후 이를 경기북부경찰청에 곧바로 알렸습니다.

하지만 KBO는 경찰의 내사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녹취> 정금조(KBO 운영육성부장) : "지난 7월에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연락이 와서 다녀왔고, 구체적인 이름은 못 들었고, 내사중이란 말만 들었습니다"

NC 이태양에 이어 유창식까지, 승부조작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 기아 유창식, “승부 조작 가담했다” 자진 신고
    • 입력 2016-07-24 21:38:13
    • 수정2016-07-24 22:04:2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승부 조작의 후폭풍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기아의 투수 유창식이 한화시절 5백만원을 받고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고 자진신고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창식은 한화 소속이던 지난 2014년 4월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습니다.

첫 타자 정형식과 나바로를 연속 타자 삼진으로 돌려세운 유창식은, 3번 타자 박석민을 상대로 갑작스런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4구만에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유창식은 당시 이 상황이 '첫 이닝 볼넷' 승부조작이었으며 브로커로부터 5백 만원을 받았다고 기아 구단 측에 어제 털어놨습니다.

<녹취> 허권(KIA 홍보팀장) : "NC (승부조작) 상황 이후에 개별적인 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유창식 선수가 구단 관계자에게 털어놨습니다"

유창식은 NC 이태양 파문 이후 KBO의 자진 신고 기간 동안 승부조작 사실을 밝힌 첫 번째 선수입니다.

이에 앞서 검찰에 기소된 이태양과 문우람은 혐의가 밝혀지면 영구 추방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자진신고한 유창식은 규약에 따라 징계를 감경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KBO는 기아 구단의 통보를 받은 후 이를 경기북부경찰청에 곧바로 알렸습니다.

하지만 KBO는 경찰의 내사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녹취> 정금조(KBO 운영육성부장) : "지난 7월에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연락이 와서 다녀왔고, 구체적인 이름은 못 들었고, 내사중이란 말만 들었습니다"

NC 이태양에 이어 유창식까지, 승부조작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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