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스 캐나다오픈 우승…김시우는 공동 23위

입력 2016.07.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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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조나탄 베가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캐나다오픈(총상금 59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베가스는 오늘(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천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베가스는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06만2천 달러(약 12억원)다.

베가스는 2011년 1월 봅 호프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5년6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12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끝낸 베가스는 16번 홀까지 12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스티브 위트크로프트(미국)가 17,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무너진 덕에 우승을 확정했다.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미국)이 16번 홀(파5) 이글, 18번 홀(파5) 버디로 맹렬히 추격했으나 11언더파 277타로 1타 차 공동 2위에 머물렀다.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최경주(46·SK텔레콤)와 김민휘(24)는 나란히 3언더파 285타를 쳐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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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가스 캐나다오픈 우승…김시우는 공동 23위
    • 입력 2016-07-25 07:39:01
    스포츠
베네수엘라의 조나탄 베가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캐나다오픈(총상금 59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베가스는 오늘(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천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베가스는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06만2천 달러(약 12억원)다.

베가스는 2011년 1월 봅 호프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5년6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12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끝낸 베가스는 16번 홀까지 12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스티브 위트크로프트(미국)가 17,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무너진 덕에 우승을 확정했다.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미국)이 16번 홀(파5) 이글, 18번 홀(파5) 버디로 맹렬히 추격했으나 11언더파 277타로 1타 차 공동 2위에 머물렀다.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최경주(46·SK텔레콤)와 김민휘(24)는 나란히 3언더파 285타를 쳐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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