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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아버지와 어머니…관록의 무대에 감동 두 배
입력 2016.07.25 (07:30) 수정 2016.07.25 (11:1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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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시대 아버지와 어머니의 삶을 그린 연극 두 편이 한 무대에서 번갈아 선보여 화제입니다.

우리 연극계를 대표하는 명배우들의 감동적인 연기에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

<녹취>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더라."

가족들은 힘들어하지만 아버지는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녹취> "도움이 필요하다나? 나는 혼자서 다할 수 있는 데 말이야."

끝내 남은 기억마저 모두 잃고 오열합니다.

<녹취>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엉엉."

서서히 소멸해가는 치매 노인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낸 연극 '아버지'.

배우 박근형 씨가 40년 만에 명동예술극장 무대로 돌아와 관록의 연기를 선보입니다.

<인터뷰> 박근형(배우) : "무대에 다시 서게 된다는 설렘도 있지만, 두려움 이런 게 처음 무대를 대한 거하고 같은 감정이었습니다."

같은 극장, 같은 무대에 오른 또 다른 연극 '어머니'

<녹취> "이제 모두 다 떠났어. 그리고 난 완전히 혼자야."

배우 윤소정 씨가 장성한 자녀를 떠나보낸 뒤 깊은 상실감에 빠진 어머니의 심리를 예리하게 그려냅니다.

국내 최초로 한 무대에서 번갈아 공연되는 두 작품은 손꼽히는 명배우들의 인생 연기로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지순(서울시 강남구) : "저도 그런 분들을 모시고 있고 하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더 절절한 느낌? 좋았어요. 아주."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는 이 시대 아버지와 어머니.

관록들의 배우들이 펼치는 불꽃 같은 열연으로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 이 시대 아버지와 어머니…관록의 무대에 감동 두 배
    • 입력 2016-07-25 07:43:48
    • 수정2016-07-25 11:11:0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우리 시대 아버지와 어머니의 삶을 그린 연극 두 편이 한 무대에서 번갈아 선보여 화제입니다.

우리 연극계를 대표하는 명배우들의 감동적인 연기에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

<녹취>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더라."

가족들은 힘들어하지만 아버지는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녹취> "도움이 필요하다나? 나는 혼자서 다할 수 있는 데 말이야."

끝내 남은 기억마저 모두 잃고 오열합니다.

<녹취>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엉엉."

서서히 소멸해가는 치매 노인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낸 연극 '아버지'.

배우 박근형 씨가 40년 만에 명동예술극장 무대로 돌아와 관록의 연기를 선보입니다.

<인터뷰> 박근형(배우) : "무대에 다시 서게 된다는 설렘도 있지만, 두려움 이런 게 처음 무대를 대한 거하고 같은 감정이었습니다."

같은 극장, 같은 무대에 오른 또 다른 연극 '어머니'

<녹취> "이제 모두 다 떠났어. 그리고 난 완전히 혼자야."

배우 윤소정 씨가 장성한 자녀를 떠나보낸 뒤 깊은 상실감에 빠진 어머니의 심리를 예리하게 그려냅니다.

국내 최초로 한 무대에서 번갈아 공연되는 두 작품은 손꼽히는 명배우들의 인생 연기로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지순(서울시 강남구) : "저도 그런 분들을 모시고 있고 하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더 절절한 느낌? 좋았어요. 아주."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는 이 시대 아버지와 어머니.

관록들의 배우들이 펼치는 불꽃 같은 열연으로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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